기자 소개

서수민서울잠일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기자활동에 관심이 많은 푸른누리 기자 서수민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다른 여러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의 취미는 피아노를 치는것과 수영을 하는것입니다. 저의 장래희망은 영어교수인데, 이를 위해 공부, 특히 영어공부를 매우 열심히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기 위해 청와대 기자를 신청했었는데 많이 발전된것 같습니다.앞으로도 청와대 기자 활동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문소개

4개의 별이 빛나는 것은 여러 분야에서 빛난다는 뜻입니다. 여러 분야에서 알차고 빛나는 글들이 모여져있는 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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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민 기자 (서울잠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7 / 조회수 : 566
송파구의 활동, 방송아카데미!

기자는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송파구청을 통해 ‘방송아카데미’ 활동에 참가하였습니다. 3일간 아침 9시 반부터 12시 반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은 송파구 구민 5, 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매번 방학이면 송파N인터넷방송국에서 열리는데, 이 기회를 통해 방송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날에는 세 분의 송파N인터넷방송국의 PD님들께서 직접 방송과 카메라에 대한 이론 수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방송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부르는 직책의 이름은 무엇이지, 방송은 어떤 과정으로 제작이 되는지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팀을 짜서 다음날 만들 뉴스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도 진행하였습니다. 기자는 직접 뉴스거리를 만들어 기자가 되어보았습니다.

둘째 날에는 올림픽공원에 가서 직접 큰 카메라를 다뤄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처음 다뤄보는 대형 카메라는 줌을 해도 화질이 선명해서 매우 신기했습니다. 방송국으로 돌아와서는 팀끼리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메라맨, 기자, 아나운서로 직접 활약을 해보고, 녹화가 끝난 뒤에는 배경 편집도 하였습니다. 방송을 직접 만들어보니 실제로 방송국에서 일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셋째 날은 영화 <라푼젤>의 더빙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더빙을 하는 과정은 무척 어려웠습니다. 시작하는 박자를 맞추기도 애매했고, 말하는 속도와 입모양을 맞추는 것도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장 어려웠던 것은 표정에 맞는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캐릭터의 표정, 기분, 그리고 행동에 따라 목소리 연기를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더빙이 끝나니 뿌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기자가 직접 더빙한 것을 다함께 들어보니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박자를 놓쳐 잘못 말한 부분도 있어 부끄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더빙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3일 간의 체험을 모두 끝난 뒤, 아쉬운 마음을 안고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송파구청장님께서 직접 전달해주신 수료장을 받고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새로운 경험도 해볼 수 있었던 이번 체험을 통해, 새로운 푸른누리 기자가 된 것 같습니다. 글만 쓰고 탐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로도 영상을 촬영할 줄 알고 뉴스도 만들 줄 아는 진정한 기자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아카데미 외에도 송파구청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여름,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진행됩니다. 송파구에 사는 친구들이나 기회가 닿는 푸른누리 기자들은 꼭 한 번 참가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꼭 송파구청이 아니라도 각 지역별 구청에서도 실시하는 다양한 활동이 많으니, 이번 겨울방학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새로운 경험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