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서효정인천구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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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 효정입니다. 2011년에는 두 가지 큰 행운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3기 푸른누리 기자로 선발된 것과 나머지는 4학년 반장으로 선출된 것이었습니다. 우리 학교는 4학년 때부터 반장을 뽑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컸습니다. 아~~푸른누리는 이름만으로도 기분이 좋아 지는 박카스같은 청량제입니다. 2011년 많은 푸른누리 체험을 하였고 그 안에서 많은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도 사귀었고 결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체험 후 쓴 기사는 비록 메인기사는 되지 못했지만 모두다 푸른누리신문에 실리는 기쁨도 맛보았습니다. 이번 4기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 이제는 우수기자에 도전해서 열심히 하는 서효정기자가 되겠습니다. 더욱 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주위의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관심을 기울이는 청와대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가 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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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정 기자 (인천구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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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훌륭한 과학자 장영실

과학 준비물로 문방구에서 용수철을 사가지고 오다가 “이걸로 뭘 만들지?”하고 생각을 하다가 해시계를 만든 장영실이 생각났다. 장영실은 천한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런데 그 영특한 머리는 재능이 많아 커가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구들을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장영실은 농부들의 농기구도 고쳐서 새 것처럼 만들었다. 어느날 사또가 오더니 그 비상한 재주가 영특하다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용모양의 의자를 만들라고 명령하자 장영실은 세 개의 종이에 먹줄로 의자 모양의 그림을 그려다 사또께 가져다 드려서 사또가 원하는 의자모양으로 만들어 드렸다. 놀라운 장영실의 능력은 세종대왕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그 소문을 들은 세종대왕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장영실을 상의원별좌라는 벼슬에 올렸다.


그러나 장영실은 벼슬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노력을 하였다. 장영실은 이제 천한 신분을 벗어 던지고 오위 정4품의 호군으로 승진하였다. 그리고 시간에 관한 기구들로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와 해시계를 만들었다. 또 열심히 연구한 결과 1441년, 장영실은 세계 과학에 영원히 기념될만한 세계 최초의 우량계인 측우기를 발명하였다. 이 측우기는 이탈리아의 카스텔리가 1639년에 만든 측우기보다 200년보다 앞선 발명이었다.


장영실에게 아주 큰 사건이 발생하였다. 1442년 장영실의 감독으로 제작된 가마가 세종대왕께서 타신 후 부서져서 세종대왕께서 넘어지셨다. 이것을 본 관리들은 역적이라고 그를 감옥에 가두었다. 감옥에 갇힌 후 장영실은 쓸쓸한 죽음을 맞이해야만 했다.


천한 신분에도 굴복하지 않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는 장영실을 보고 너무나 훌륭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고, 불행하게도 세종대왕의 가마가 부서진 것도 너무나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장영실에게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만 일어나지 않았어도 더 많은 물건을 발명 할 수 있고 우리나라가 세계 여러 국가 중에서도 과학 선진국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