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서효정인천구산초등학교

기자소개

안녕하세요. 서 효정입니다. 2011년에는 두 가지 큰 행운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3기 푸른누리 기자로 선발된 것과 나머지는 4학년 반장으로 선출된 것이었습니다. 우리 학교는 4학년 때부터 반장을 뽑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컸습니다. 아~~푸른누리는 이름만으로도 기분이 좋아 지는 박카스같은 청량제입니다. 2011년 많은 푸른누리 체험을 하였고 그 안에서 많은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도 사귀었고 결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체험 후 쓴 기사는 비록 메인기사는 되지 못했지만 모두다 푸른누리신문에 실리는 기쁨도 맛보았습니다. 이번 4기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 이제는 우수기자에 도전해서 열심히 하는 서효정기자가 되겠습니다. 더욱 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주위의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관심을 기울이는 청와대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가 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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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는 일상의 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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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정 기자 (인천구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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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에서 시작하는 사랑 자부심

지난 9월에 캄보디아를 여행하며 캄보디아의 보물 앙코르와트와 박물관 등 여러 곳을 직접 눈으로 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물론 세계인이 신기해하는 앙코르와트의 웅장함도 좋았지만 캄보디아 안에서 아이들이, 친구들이 생활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나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나는 캄보디아를 떠나기 전에 옷과 신발 등 내가 쓰기에는 작아진 생활용품과 과자, 사탕 등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것들을 챙겨 갔습니다. 톤레삽 수상마을에 도착했을 때 목에 뱀을 걸고 구걸을 하는 아이를 보며 적지 않은 충격도 받았지만 내가 준비해간 것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더 많이 준비해가지 못해 남아 있던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캄보디아의 아이들 뿐 아니라 세계 속에는 굶주리는 친구들과 아이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십시일반이라고 조금씩만 나누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내가 가진 것들을 나누고 함께 쓸 때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또 내가 자랑스럽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사랑이 바탕이 되는 자부심이 생겨 날 수 있도록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