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청와대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8000명의 “2012년 대한민국 어린이 기자단 초청 행사”를 갖았다.
이 명박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하 금열 대통령실장(푸른누리 발행인), 이 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최 금락 홍보수석(푸른누리 편집인), 곽 덕훈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등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방송인 이 수근씨가 맡고 인기 가수그룹 유키스와 에이핑크가 어린이 기자단의 환호 속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푸른 누리 뉴스 쇼! 고민을 말해봐’ 코너에서는 어린이 기자들이 취재한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알아보고 이 명박대통령 내외가 해결방안을 제시하면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교우 관계를 돈독하게 하여 창의성과 인성 교육 등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셨다.
살이 찌는 외모로 고민이 많은 한 어린이 기자에게는 이명박 대통령께서 “지금의 외모는 살이 찐 것이 아니며 스트레스 받지 말고 건강에 더 유의 하라. 지금 현재의 모습도 충분히 멋지다.”라고 응원을 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 기자단의 넘치는 끼와 참신한 순발력은 밝은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최대 인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 기자단과 부모님들의 질서 있는 모습으로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
또한 이 명박 대통령 내외는 일일이 어린이 기자단들과의 격려악수와 기념사진도 찍어 주시는 자상한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