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정인천구산초등학교
서울역에서 KTX를타고 경주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양동마을을 향해 갔다. 양동마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촌으로 특이하게 손, 이 양성이 서로 협조하며 5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문화 보존 및 볼거리, 역사적인 내용 등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마을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었다.
들은 바와 같이 한국 최대 규모의 대표적 조선시대 동성취락으로 수많은 조선시대의 상류주택을 포함하여 500년이 넘는 고색창연한 54호의 고와가(古瓦家)와 이를 에워싸고 있는 고즈넉한 110여 호의 초가로 이루어져 있다. 관가정은 양반가옥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낮은 지대에는 하인들의 주택이 양반가옥을 둘러싸고 있다.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의 양 가문에 의해 형성된 토성마을로 우재 손중돈 선생, 회재 이언적 선생을 비롯하여 명공과 석학을 많이 배출하였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 수백 년 된 기와집과 나지막한 토담으로 이어지며, 통감속편(국보 283), 무첨당(보물 411), 향단(보물, 412), 관가정(보물 442), 손소영정(보물 1216)을 비롯하여 서백당(중요민속자료 23) 등 중요민속자료 12점과, 손소선생 분재기(경북유형문화재 14) 등 도지정문화재 7점이 있다.
와가와 초가 등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며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풍경과 낮은 토담길 사이를 걸으며 긴 역사의 향기를 넉넉하게 감상할 수 있다. 유교 전통문화와 관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있어 아름다운 우리 예절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자료:정보화마을중앙협회 http://yangdong.invi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