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정인천구산초등학교
지난 15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66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 콘서트’를 취재하였다. 많은 학생들과 경축식 참석자분들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안을 꽉 채우고 손에는 태극기가 하나씩 들려져 있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내부를 살펴보니 정말 크고 웅장하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악기를 조율하는 모습과 리허설 하는 것을 바라보니 ‘8월 15일인 오늘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의 마음이 이렇게 하나가 되겠구나~’ 라고 머릿속으로 생각을 해보았다.
인천시 총무과장님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마치고 임병호 광복회지부장님의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전 세계를 아우르는 K-POP 열기, 만장일치의 결과로 반기문 UN총장 당선 등 이제는 지원을 받는 국가에서 지원을 해 주는 국가로 발전 된 대한민국의 저력을 밑바탕으로 일본의 독도 왜곡 진실과 역사 교육 강화로 대한민국의 저력을 온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세계에 알리자!”라는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또 “다시는 인천에서 지난번 백령도 전쟁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송영길 인천시장님의 경축사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를 외칠 때에는 경축식에 참석한 모든 내빈들이 한 마음이 되어 큰 목소리로 만세 삼창을 외치며 ‘제66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 콘서트’ 1부 광복절 경축식이 끝이 났다.
금난새 지휘자님의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가 시작이 되고 금난새 지휘자님의 재치있는 곡 설명과 파트별 악기의 소리 연주는 이날 참석한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도 교향악의 세계로 쉽게 안내해 주는 듯 했다.
천상의 목소리의 소프라노 서활란씨의 협연으로 경축 콘서트는 절정에 이르렀고 내빈석에서는 “브라보”라는 외침이 길게 이어졌다.
또 이밖에도 공연장 밖에서는 시민 참여 행사로 ‘역사 속의 인천 여성 사진전’과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및 분재 전시회’, ‘만세 거리 행진 및 8▪15태극기 몹’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인천시민을 66년 전 그날로 인도하는 듯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에는 애국지사 세 분이 현존 하고 계신데 박 찬규 지사, 최 예근 지사, 이 대성 지사님 모두 광복 100주년이 되는 날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점점 광복의 의미를 잃어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때로는 따끔한 회초리가 되어 광복의 날이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 날인가를 알려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