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정헌규야탑초등학교

기자소개

저의 꿈은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특히 과학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책을 보고 여러가지 체험활동도 합니다. 축구를 좋아해서 날마다 2시간씩 운동장을 뛰어다니고 누나와 함께 과학실험 하는 것도 좋아합니다.앞으로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환경사랑도 계속 실천 할 것 입니다. 기자는 여러 사람의 생각을 모아서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사람의 의견이라도 소중히 생각하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겠습니다.

신문소개

푸른누리를 통하여 넓은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푸른 꿈과 푸른 지구를 위해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기사를 담았습니다. 환경 사랑은 나부터 시작해야하고 우리 모두 함께해야합니다.

리스트

정헌규 기자 (야탑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0 / 조회수 : 119
즐거운 대운동회! 청군이겨라! 백군 이겨라!

5월 4일 화창한 금요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야탑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아이들의 함성 소리와 부모님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즐거운 ‘야탑 체육 한마당’이 열린 것입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서 열심히 준비한 학년 별 공연이 펼쳐졌고, 열띤 응원 속에서 운동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항신 교장선생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야탑초 특별활동반인 음악 줄넘기반의 축하 공연이 있었습니다. 1학년 막내들의 50m 달리기 경주부터 학년 별 달리기, 공굴리기, 박 터뜨리기, 학부모 달리기와 줄다리기,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한 경기 등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운동회 중간 중간에 펼쳐진 학년별 공연을 보시며 부모님들께서 큰 박수와 웃음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학생들은 연습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을 모두 잊는 듯 했습니다. 특히 1학년 동생들의 ‘새색시 시집가네’ 공연은 아주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어린 동생들이 오랜 시간 연습하고 준비해 온 공연인 만큼, 무척 귀엽고 대견했습니다.


청팀과 백팀이 600점 대 600점으로 동점인 상황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인 4,5,6학년 청백계주는 운동장의 모든 사람들의 눈과 귀를 모았습니다. 몇 차례 역전의 가능성이 있었지만 결국 백팀의 마지막 선수가 먼저 들어와 2012년 야탑 체육 한마당은 백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운동회의 시작은 즐겁고 신났지만 더위 때문에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리고 땡볕 아래에서 무용과 달리기를 하니 더욱 지쳤습니다. 하지만 우리 팀이 질세라 열심히 응원하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진 기분입니다. 그리고 줄다리기에 참가해서 넘어져 다치셨는데도 끝까지 열심히 해주신 어머니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록 제가 속한 백팀이 져서 아쉬웠지만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운동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