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정헌규야탑초등학교

기자소개

저의 꿈은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특히 과학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책을 보고 여러가지 체험활동도 합니다. 축구를 좋아해서 날마다 2시간씩 운동장을 뛰어다니고 누나와 함께 과학실험 하는 것도 좋아합니다.앞으로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환경사랑도 계속 실천 할 것 입니다. 기자는 여러 사람의 생각을 모아서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사람의 의견이라도 소중히 생각하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겠습니다.

신문소개

푸른누리를 통하여 넓은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푸른 꿈과 푸른 지구를 위해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기사를 담았습니다. 환경 사랑은 나부터 시작해야하고 우리 모두 함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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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규 기자 (야탑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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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법제관 탐방기

지난 11월 28일은 어린이 법제처에서 열린 2차 법기관 탐방 행사가 열린 날입니다. 이날 열린 2012년도 제5기 어린이 법제관 법 관련기관 탐방 행사를 위해, 전국에서는 157명의 초등학교 4, 5, 6학년 어린이 법제관들이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모였습니다.

10시에 모인 어린이 법제관들은 10시 30분이 되자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 메트로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어린이 법령 해석 퀴즈대회’에 참가하며 지난 일 년 간 쌓아온 법령에 관한 지식들을 맘껏 펼쳐보였습니다. 생활 속 법 상식 퀴즈는 OX 퀴즈와 객관식 퀴즈로 출제되었는데 기자는 25문제 중에서 21개를 맞추었습니다. 이번 퀴즈 체험을 통해서 법과 제도에 대한 상식을 쌓고 법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향상된 것 같았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2시부터 본격적인 법기관 탐방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전체 인원을 3개조로 나누어 서울행정법원,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방문하였습니다. 시설 견학 및 체험 활동 후 판사, 검사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검찰청 방문에서는 우리나라에 ‘검사’가 언제 들어왔는지 최초의 검사는 누구인지,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검찰청 체험관에서 검사복을 입고 사진도 찍고 위조 사진을 판별하는 활동도 직접 해보니 진짜 검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여의도로 이동하여 4시부터 6시까지 국회의사당 탐방 행사를 했습니다. 국회 방문자 센터에서 동영상과 전시실을 관람한 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해서 국회의 입법절차를 학습하고 본관 전시실 관람을 했습니다. 국회의원과 그분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참 중요한 일을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국회의원이 되어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법제관 활동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자는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 법제관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주로 온라인에서 법에 대해 배우고 질문하고 제안하는 활동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탐방 행사에 참여해보니 진짜 법제관이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법이지만 이제는 우리 생활 아주 가까이에 있고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유지해주는 원동력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어린이 법제관으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며 이날의 탐방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잘못된 법을 찾아내고 필요한 법을 제안하는 멋진 법제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