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정헌규야탑초등학교

기자소개

저의 꿈은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특히 과학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책을 보고 여러가지 체험활동도 합니다. 축구를 좋아해서 날마다 2시간씩 운동장을 뛰어다니고 누나와 함께 과학실험 하는 것도 좋아합니다.앞으로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환경사랑도 계속 실천 할 것 입니다. 기자는 여러 사람의 생각을 모아서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사람의 의견이라도 소중히 생각하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겠습니다.

신문소개

푸른누리를 통하여 넓은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푸른 꿈과 푸른 지구를 위해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기사를 담았습니다. 환경 사랑은 나부터 시작해야하고 우리 모두 함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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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규 기자 (야탑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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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 환경캠프

6월 5일은 환경의 날입니다. 성남시 제13기 숯내(탄천)지킴이 청소년단은 제17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성남시 환경교육동호회에서 주관한 기념 캠페인과 환경캠프에 참여했습니다. 분당구청 앞에 모인 초, 중, 고 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환경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6월 5일이 환경의 날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지구를 위해서 우리 환경을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을 준비해서 환경 사랑을 알렸습니다.


길거리 환경 캠페인에 처음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처음엔 조금 어색해 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활동해온 중학교, 고등학교 선배들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며 용기를 내서 함 께 참여했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피켓을 들고 있던 학생들도 버스나 자가용에 탑승한 분들이 손을 흔들어 주시거나 웃어 주시자 힘을 내어 함게 밝에 웃었습니다. 그러나 차에서 나오는 매연으로 인해서 눈과 목이 따가워서 오랜 시간을 서있기가 어려웠습니다.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들의 활동을 보신 분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사랑을 조금이라도 실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연천의 연천수덕원에서 1박 2일 환경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환경 캠페인 후 버스를 타고 바로 연천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도착후 바로 천체별자리 관측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관측이 어려웠지만 경기과학고 선생님들께서 미리 촬영해 놓으신 화면을 통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6월 6일 아침 8시에 학교별 프로젝트 발표를 하였습니다. 2012년 1년동안 학교별 숯내지킴이들이 어떤 활동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었는데,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세부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것에 놀랐습니다. 11월에 열릴 성남시 환경실천발표대회에서 그 활동 결과를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석기 유적을 대표하는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1978년 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이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곳으로 세계적인 구석기 유적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유적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출토유물도 다양하여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적입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동아시아 최초로 주먹도끼가 발견되어 인류문화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전곡선사유적지에 위치해 세계구석이 문화와 전곡리 구석기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선사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 아프리카를 벗어나 연천 전곡리에 도착한 먼 예날 구석기인들의 기나긴 여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빅물관은 양쪽 언덕을 이어주는 곡면형의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구석기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흥분을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건축물로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표현한 원시생명체의 이미지입니다.

1978년 한탄강변에서 미군병사가 구석기시대 석기들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고 1979년 첫 발굴이 시작되었고 2011년까지 30년동안 17회 이상의 발굴조사가 시행되었습니다. 발굴 결과, 주먹도끼, 사냥돌, 주먹찌르개, 긁개, 홈날, 찌르개 등 다양한 종류의 석기가 출토되었으며 유럽과 아프리카의 아슐리안 석기형태를 갖춘 주먹도끼와 박편도끼가 동아시아에서 처음 발견되어 주목을 받고있습다. 사적 제268호로 지정보호 되고 있는 전곡리 선사유적은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밝혀줄 중요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한국과 동아시아지역의 구석기 문화연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숯내지킴이단도 한탄강변에서 조별로 나뉘어 지질탐사를 통해서 구석기 시대로의 여행을 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환경을 지킨다는 것은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지키는 것임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