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고세은서원주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이번에 5학년이 되는 고세은이라고 합니다. 서원주 초등학교에 다닙니다. 저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학생입니다. 그리고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아 호기심이 많습니다. 또한, 강원도의 원주를 알리고도 싶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같이 이야기를 하고 머리를 맞대고 생각도 하고 배려심과 협동력을 더 키우고 싶습니다. 저는 기자가 되어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은 것을 알고 쓰고 배우고 싶습니다.

신문소개

2012년동안 쓴 기사들을 정리해 보았다.

리스트

고세은 기자 (서원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0 / 조회수 : 85
인터뷰를 통해 6.25전쟁을 알아보자

6.25전쟁을 기억하고 있는 기자의 할아버지께 6.25전쟁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전쟁 당시, 가족과 함께 한강 다리를 나룻배를 타고 건넜다고 합니다. 걸어갈 때는 아기는 등에 업고 보따리를 든 채로 경기도 오산까지 가서야 민가에 정착했습니다.

당시 폭탄, 대포와 비행기 폭격 등으로 서울 시내가 불바다가 되어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강 다리를 건너 인민군(북한군)이 달려오고, 탱크를 앞세워 뒤쫓아 오기도 했습니다. 미국군과 유럽군의 늦은 지원 전까지, 남한 사람들은 북한군을 피해 부산 쪽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한강에는 시체가 떠다니고 나룻배랑 시체가 부딪쳤는데 그 모습이 정말로 끔찍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너무나 무서웠고 두려우셨다고 합니다. 배고픔과 공포 속에 보내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할아버지의 가족 중에는 돌아가신 분이 없었는데, 현재 70세이신 할아버지는 당시 7세 정도의 어린아이였습니다.

6.25전쟁은 지금은 상상도 못할 전쟁이었고 한 나라가 두 나라로 갈라져서 서로 싸웠다는 슬픈 전쟁입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무시무시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