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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은서원주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이번에 5학년이 되는 고세은이라고 합니다. 서원주 초등학교에 다닙니다. 저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학생입니다. 그리고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아 호기심이 많습니다. 또한, 강원도의 원주를 알리고도 싶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같이 이야기를 하고 머리를 맞대고 생각도 하고 배려심과 협동력을 더 키우고 싶습니다. 저는 기자가 되어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은 것을 알고 쓰고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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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동안 쓴 기사들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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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은 기자 (서원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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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인 2013년도 아자아자!

뱀은 파충류 중에서 가장 특수하게 진화한 동물인데, 예로부터 여러 의미를 가진 동물로 인식되어왔다. 뱀은 일상생활에서 인간에게 공포를 주거나 흉한 것으로 취급당하기도 하지만, 민속신앙에서는 일상생활과는 다르게 인식되었다. 뱀은 겨울잠을 취하기 위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성장할 때면 허물을 벗는다. 이 특징 때문에 죽음으로부터 매번 재생하는 영원한 생명의 상징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또한 많은 알을 낳는 뱀은 풍요와 재물, 집안의 복을 가져다주는 동물로도 인식되었다. 빌렌도르프 비너스 상을 봐도 옛날에는 여자가 아기를 많이 낳으면 좋다고 생각했다.


뱀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독이 없는 것으로는 대륙유혈목이, 유혈목이, 실뱀, 무자치, 줄꼬리뱀, 구렁이, 누룩뱀, 능구렁이 등이 있고, 독이 있는 것으로는 먹대가리바라, 바다뱀, 북살모사, 까치살모사 등이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뱀으로는 보아, 에메랄드나무보아, 아나콘다, 버마비단구렁이, 그물무늬비단구렁이, 왕뱀, 풀뱀, 구렁이, 줄무늬뱀, 덩굴뱀, 채찍뱀, 킹코브라, 나무독뱀, 인도코브라, 방울뱀 등이 있다.


보아뱀은 생텍쥐페리의 동화인 <어린왕자> 이야기에 나온다. 어린왕자가 그린 보아 뱀 그림은 보아가 코끼리를 잡아 먹어서 보아 배 안에 코끼리가 있는 그림이다. 크기는 보통 구렁이보다 작다.


아나콘다는 사람과 같이 있는 사진만으로도 아나콘다가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는 뱀이다. 실제로 보면 얼마나 클지 궁금증을 불러 온다. 아나콘다는 큰 몸집으로 악어를 조여 악어도 먹는다. 어떤 동물까지 조일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

구렁이는 몸 색깔이 다양하며 줄무늬가 있는 것도 있고, 민무늬인 것도 있다. 구렁이는 옛날 이야기에도 많이 나온다. ‘은혜 갚은 까치’에도 구렁이가 아기 까치를 잡아 먹으려는 장면이 나온다. 크기는 약 2.5m이고,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토종 구렁이가 있다.


뱀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뱀은 눈꺼풀이 없고 낭떠러지도 올라갈 수 있으며 헤엄을 잘 친다. 또한 혀로 냄새를 느끼고, 허물을 벗고 크게 자라며 겨울잠을 잔다.


뱀띠인 나는 설날에도 뱀띠와 관련된 문자를 받았다. 문자 중 일부에는 올해는 나의 해라고 있었다. 나도 모르고 있었는데 말이다. 올해가 나의 해라는 것이 왠지 뿌듯한 것 같고, 올해에는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 같다.


계사년인 2013년에도 뱀의 기운을 받아 더욱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