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고세은서원주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이번에 5학년이 되는 고세은이라고 합니다. 서원주 초등학교에 다닙니다. 저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학생입니다. 그리고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아 호기심이 많습니다. 또한, 강원도의 원주를 알리고도 싶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같이 이야기를 하고 머리를 맞대고 생각도 하고 배려심과 협동력을 더 키우고 싶습니다. 저는 기자가 되어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은 것을 알고 쓰고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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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동안 쓴 기사들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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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은 기자 (서원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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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제여, 나를 도와라!

피로가 쌓이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만큼 쌓인 피로를 푸는 방법 또한 제각각일 것이다. 아직 초등학생인 기자 역시 피로가 많이 쌓인다. 이유라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역시 공부인 듯하다.


기자는 숙제를 하느라 늦게 잘 때도 많은데, 졸림도 피로의 원인 중 하나다. 지금은 겨울방학이니 학기 중 일어나는 시간보다 늦게 일어날 수 있어 그나마 낫다. 졸음을 없애려면 역시 잠을 많이 자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요즘 같은 방학에는 조금 늦게 잠들 때면 그만큼 늦게 일어날 수 있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공부하느라 쌓인 피로는 새들을 보는 것으로 풀 때가 많다. 새를 보고 있으면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기자는 새를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어 매일 쉽게 볼 수가 있다. 밤에 베란다에 나가면 베란다가 조금 춥기는 하지만, 손수 키우는 아기 새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새를 보고 있으면 같이 놀고 싶어져서 보다가 같이 놀기도 한다. 같이 놀다 보면 이유를 모르는 미소가 지어진다. 새는 기자에게 아주 좋은 피로회복제다.

그리고 맛있는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난다. 밤중에는 되도록 안 먹는 것이 좋지만, 너무 배가 고플 때는 간단한 음식을 챙겨먹는 것이 낫다. 많이 먹으면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으니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기자는 공부를 하다가 점심 먹으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공부하던 책을 덮고 재빨리 방을 나선다. 그만큼 밥 먹으라는 소리는 중요한 숙제도 잊을 만큼 중요하고도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피로가 싹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렇게 기자의 피로회복제는 잠, 새, 음식이다. 물론 기자도 모르는 사이에 피로를 없애주는 다른 피로회복제들도 많지만, 그 피로회복제들을 기억 못 할 뿐이다. 피로가 아예 안 쌓이는 것이 제일 좋지만, 자신의 일을 하다보면 쉽게 쌓일 수 있는 것이 피로이다. 쌓인 피로는 되도록 쌓이는 즉시 푸는 것이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