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은서원주초등학교
기자가 CEO라면 ‘스환회사’를 세울 것이다. ‘스환회사’라는 이름은 하늘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스카이(sky)’의 ‘스’와 환경의 ‘환’을 합친 것이다. 스환회사에서는 ‘더스마트폰’을 만들고 팔 예정인데, 더스마트폰의 뜻은 더욱 스마트해진 핸드폰이다. 지금의 스마트폰에 모양과 기능을 더 추가한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싶다.
이 더스마트폰은 기존의 스마트폰과 다른 점이 있다. 첫 번째는 모양이다. 기존의 스마트폰은 켜는 버튼을 자신의 앞으로 오게 해 눌러 전원을 켜 사용해야 하지만, 더스마트폰은 전원을 켜는 버튼이 위, 아래에 있어 굳이 켜는 버튼을 위해 핸드폰을 돌리지 않아도 된다. 물론, 전원을 켤 때에는 자신 쪽으로 화면이 돌려진다.
이제 기능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만약, 내가 여러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통화는 두 사람밖에 못 한다. 여러 사람이 얘기할 때에는 컴퓨터 또는 모바일메신저를 써야 한다. 컴퓨터로 화상통화를 하면 컴퓨터를 켜야 할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카메라가 없으면 할 수도 없다. 또, 모바일메신저는 음성통화가 아니라 메시지로 주고받는 것이라 불편할 수 있다. 이런 점을 보완해 동시통화 기능을 만들었다. 이 기능은 2명 이상의 사람들과 통화할 수도 있다. 물론, 내가 받을 상황이 안 된다면 거절을 할 수도 있고, 화상통화도 가능하다.
스환회사에서는 기계를 잘 다루며 좋아하는 사람을 고용할 것이다. 기계를 잘 다뤄야 스마트폰을 만들고 팔며, 기계를 잘 다루는 것 뿐 아니라 좋아해야만 기계를 더 소중히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CEO가 되어 고객들의 불편한 점을 들어보고 더 보완할 것이고, 정성껏 만들어 더스마트폰에 대해 안 좋은 마음을 갖지 않게 할 것이다. 직원들을 성실하게 일하게 할 것이며 잘못한 것이 있으면 무조건 화만 내지 않을 것이다. 만약, 내가 진짜로 스환회사를 세운다면 어떻게 될까? 더스마트폰은 잘 팔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