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고세은서원주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이번에 5학년이 되는 고세은이라고 합니다. 서원주 초등학교에 다닙니다. 저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학생입니다. 그리고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아 호기심이 많습니다. 또한, 강원도의 원주를 알리고도 싶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같이 이야기를 하고 머리를 맞대고 생각도 하고 배려심과 협동력을 더 키우고 싶습니다. 저는 기자가 되어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은 것을 알고 쓰고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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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동안 쓴 기사들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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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은 기자 (서원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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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부끄러운 것일까?

사춘기, 이 세 글자에 얼굴이 붉어진다. 학생들은 사춘기란 말에 괜히 창피해진다. 하지만 사춘기는 절대 창피한 것이 아니다.


사춘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춘기에 대해 알아야 한다. 사춘기란 곧 꽃이 피는 시기로, 친구와의 우정, 이성 사이의 사랑 등에 대해 관심과 생각의 문이 열리는 시기이다. 그리고 신체적으로는 어른으로 발달해 가는 과정에 있게 된다. 여자는 대략 11~14세, 남자는 12~15세 정도에서 성호르몬이 급격히 늘어난다.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변해 가지만, 외모에 부쩍 신경을 쓰게 되고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장난이나 무관심한 척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사춘기에는 변덕이 심해지고, 이성에게 관심이 가며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등의 심리적 현상들이 생긴다.


사춘기를 부끄러워하면 자신감이 부족해지며 사춘기의 심리적 현상을 이겨낼 수 없다. 심리적 현상은 자연적으로 오는 것이다. 그러니 심리적 현상을 억제시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내버려두는 것이 좋다. 오히려 억제하려 한다면 몸이 견디지 못할 것이다. 신체적 현상 또한 부끄러워하면 안 된다. 여자와 남자마다 다른 신체적 현상은 서로를 부끄러워하며 신체적 현상 얘기가 나올 때 민망해하면 정신적 현상처럼 견뎌낼 수 없다. 사춘기는 이처럼 자연적으로 오는 것이니 억제보다는 자연스러운 것이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