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소개

이예나서울도성초등학교

기자소개

저는 얼굴이 동그래서 동글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예나 라고 합니다. 저는 서울 도성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제 취미는 농구하기이며, 또한 특기는 글쓰기 입니다. 저는 이 다음에 커서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제 꿈을 키워 나가는 과정에서 푸른누리 기자 활동이 큰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신문소개

우리가 자연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고,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라도 아끼고 가꾸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조그만 나무가 커다란 숲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저도 푸른누리 기자 생활을 통해 제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한걸음씩 제 꿈을 키워 나가겠습니다.그래서 우리의 숲 녹색 그린을 생각하면서 제가 만든 신문을 그린 어린이 신문으로 이름을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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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나 기자 (서울도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 / 조회수 : 224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

학생이라면 누구든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공부를 못하는 학생에게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기자가 주위 친구들을 관찰한 바에 따르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공통되는 공부법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는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수업 태도, 둘째는 수업 중간이나 수업이 끝난 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정리하는 노트 필기였습니다.

기자는 학교 교과목 중 특히 국어나 사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기자가 지난 5년 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터득한 노트 필기 방법을 푸른누리 친구들에게 살짝 공개하겠습니다. 기자의 노트 필기 방법은 담임선생님을 비롯한 학급 친구들이 인정했기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기자는 수업이 끝난 뒤와 시험을 치기 전,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누어 노트 필기를 합니다. 먼저 수업이 끝난 뒤의 노트 필기법입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내용을 귀담아 들으면서 중요한 문장에 밑줄을 긋고 교과서에 없는 내용이라면 사회책 여백에 간단하게 적어둡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사회 교과서를 훑어본 뒤 선생님의 설명을 생각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요약 정리합니다.

시험을 치기 하루 전날의 노트 필기 방법은 조금 다릅니다. 시험 범위가 발표나면 수업이 끝난 뒤 중요한 내용을 요약 정리한 노트를 보면서 전체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다시 마인드맵으로 정리합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사회 시험 범위가 1단원이었기에 1단원 안에 있는 소단원별 중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다 보면 암기해야 할 내용이 머릿속에 쏙 들어와 있어서 굳이 노트를 보지 않아도 줄줄 말할 수 있게 됩니다.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 저만의 노트 필기 방법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평소 수업이 끝난 뒤에도 틈틈이 요약 정리한 뒤, 시험 치기 전날에 1장의 마인드맵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보길 바랍니다. 그러면 노트 필기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노트 필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중요한 것 위주로 노트필기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가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 즉 노트 필기를 한 것이 시험에서 출제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나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노트 필기 내용에 넣지 않았는데 시험에 출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시험이 끝난 뒤 바로 자신이 노트 필기한 것을 다시 한 번 잘 살펴보길 바랍니다. 만약 나만의 노트 필기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 교과서를 참고하여 중요한 것 위주로 조금씩 노트를 새롭게, 또 새롭게 고쳐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어느 새 실력이 쑥쑥 늘어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기자의 집에는 마지막 장까지 채우지 못한 채 아직도 쓰다 만 공책들이 여러 권 쌓여있습니다. 기자 생각에는 처음부터 욕심을 내어서 많이 정리하려고 하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힘들어 포기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너무 의욕만 앞세워서 무리하게 시도하지 말고 천천히, 천천히 스스로 터득해나가면서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기자가 제시한 노트 필기 방법 말고도 여러 가지 좋은 공부 방법들이 있으니 꼭 여러분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 마지막으로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 각자의 공부 방법을 분명히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공부를 즐기면서 하는 것입니다. 공부에 있어서 최고가 되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