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은 (용지초등학교 / 5학년)
" 흰 송아지가 태어났어요 ! "~~~~
2009년 소띠해 1월 18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단풍마을 김길선, 부인 김소복씨 축사에서 몸 전체가 하얀 송아지가 태어났다. 36년째 소를 키워왔던 부부지만 이처럼 흰 송아지는 처음 태어났다고 했다. 아빠 소도 황소(누런소) 엄마 소도 누런 소로 자연 수정으로 임신한 엄마 소가 흰 송아지를 낳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흰 송아지를 낳고 그 다음날 논을 샀다고 하며 복덩이 송아지라고 좋아하는 아주머니는 밝은 모습으로 말씀하셨다.
소를 50마리까지 키웠으나 사료값의 상승과 소값의 하락으로 30마리로 줄여 키우고 있다고 했다. 2009년 소의 해에 우리나라도 좋은 일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고은 기자 (용지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