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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부산명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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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제철소, 포스코로 가다!

지난 1월22일 목요일, 푸른누리 기자 80명이 포스코 기업으로 탐방을 갔다. 포스코는 지금으로 부터 41년 되었고 포스코의 옛 명칭은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였지만 2002년 글로벌 시대에 맞게 포스코라는 새 이름이 생겼다.


(왼쪽 - 포스코 역사관 모습 / 오른쪽 -옛날 사무소)

포스코는 정말 환경을 생각하는,환경을 위한 기업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다. 포스코에는 108m건물로 된 환경센터를 통해 포스코 내부 또는 인근지역 환경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공장 주위에는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식물들과 곳곳에 230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있고,공장 직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포스코가 아무리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지만, 포스코는 철을 생산하는 기업이므로, 철을 생산하면서도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며 친환경적인 공법을 개발하고 있다.

-철 만드는걸 두 눈으로 보고 또 보고!

우리 기자들은 열연공장으로 직접 들어가는 기회가 있었다. 들어가자, 쾅쾅!두두두두두 ! 탕탕!퉁퉁!하는 커다란 소리와 함께 쇳물과 철의 열기가 느껴졌다. 지금껏 철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만 봤는데!이렇게 생생하게 보게 되자 기자들은 신이 났다. 계속 공장을 걷다보면 만들어진 철에 물을 붓는데 이 이유는 당연 뜨거운 철을 식히기 위해서라.하지만 식히는 것 이외에도 두가지 이유가 더 있다.


먼저 뜨거운 철에 물을 부으면, 그 물의 힘 즉 수력으로 철을 두드리게 된다. 따라서 철이 더 단단해질 수 있다.그리고 두번째는 막 만들어진 철에 붙어있는 찌꺼기를 밀어주어 깨끗한 철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또 철은 땅속에서 50년이 지나면 사라져 없어진다고 한다. 플라스틱에 비하면 꼬마인 셈이다.

-연료전지공장에 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연료전지공장으로 갔다. 이곳은 전기만 해도 2400킬로와트나 가진 공장이다. 이 공장은 연료를 물에있는 수소와 산소에서 전기를 뽑아내서 만들기 때문에 아주 친환경적이라서 환경에 도움이 많이 된다.


( 사진 왼쪽, 중앙 - 기계들 모습 / 오른쪽 - 연료전지공장 모습)

나는 우리나라에 포스코같이 크고 멋진 제철소가 있다는게 자랑스럽다. 역시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가난했던 그 시대에 만든 제철소가 세계4위인 기업이 될줄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까. 이번 탐방을 통해 환경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분리수거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리수거를 하면 쓰레기들이 다시 쓰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분리수거를 하지 않다면 언젠가는 우리 나라가 아니 전 세계가 쓰레기 소굴이 될 것이다.

그리고 철! 우리나라는 철의 30%을 수입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렇게나 철을 버리면 다시 쓰일수 있는 철들이 쓰이지 못하고 어쩌면 나중에는 지금보다 더 많이 수입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 생활에서 환경에 피해를 주는게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먹고 살고 하지만 우리는 그 자연을 위하기 보다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포스코의 꼼꼼한 환경센터를 견학하면서 내가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른다.


방학이 끝나면 학교 청소당번 일도 더 열심히 할 것이다. 큰 것이 아니라도 작은 것부터라도 실천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파이팅!포스코도 파이팅! 온 지구가 다 파이팅!

박수진 기자 (부산명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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