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이 그림들은 내방 벽에 걸어 놓은 내가 그린 그림이다. 둘다 책을 읽고 나서 그린 독서감상화이다. 책을 읽고 난 느낌을 나타내는 방법은 독서감상문, 독서감상화, 마인드맵, 뒷글 이어쓰기, 만약 내가 주인공이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주인공들의 성격 바꾸기, 배경 바꾸기 등이 있다.
이 방법들은 재미있게 책 읽은 느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나는 독서감상문 쓰는 것도 좋아하지만 위의 그림들처럼 그림으로 인상 깊었던 장면을 나타내는 것이 더 재미있다. 그림을 그릴려면 글을 쓰는 것보다 시간은 더 걸리지만 그림으로 나만의 생각을 나타내기 때문에 더 독창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또 그림을 그리다 보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정서도 풍부해지는 것 같다. 푸른누리 독자들에게도 재미있고 독특한 독후 활동으로 추천해 본다.
조윤교 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