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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 2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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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진 독자 (서울구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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휼륭한 인쇄기술을 보여준 두산동아 안산공장 탐방

‘고객의 평생교육과 가치실현을 지향하는 교육서비스 기업’ 두산동아에 다녀오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 76명은 2010년 2월 9일 화요일 두산동아 안산공장으로 탐방을 갔다. 버스안에서 두산동아 안산공장을 가는동안 1기기자로서 마지막 자기소개를 했다. 다들 마지막 탐방이니 만큼 더욱더 열심히 취재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나도 마지막 탐방이니까 더욱더 열심히 집중해서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두산동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문제집들뿐만 아니라 술 등에 붙어있는 라벨도 제작하고 쇼핑백 또는 박스 등의 지기를 제작한다고 한다. 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각종 캘린더, 책자, 해외교과서를 수출한다고 한다. 정말 자랑스러운 기업이다.

두산동아는 1945년 9월 동아프린트사로 설립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07년 10월 국정교과서 1위 수주기업이 되었고 2008년 12월에는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을 획득 했다고 한다.


두산동아의 장점으로는 우선 국내 인쇄 매출 1위 기업이고, 교과서 생산 노하우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국외 10개국 교과서 수출 경험을 지닌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 또 두산동아는 국내교과서의 40%이상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두산동아는 2009년에 교과서를 5300만부를 생산했다고 한다. 기업계 최고 품질 명장이 작업하기에 최고 품질인 교과서가 나오는 거라고 한다. 또 두산동아는 환경과 건강 및 안전을 경영의사 결정에 있어서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환경경영은 우리에게 좋은 교과서를 준다. 잉크성분이 유해하지 않은 것을 사용해서 우리가 쓰는 교과서, 문제집 등을 만들기 때문이다. 또 두산동아는 다른 회사들과 달리 모든 것이 두산동아 안에 다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 즉 인쇄물들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배송까지 회사에서 다 한다고 한다.

책의 제작 과정

① 기획 ( 디자인 기획 / 편집)

② 제판 ( 분해 / 출력/ 터잡기 소부) : 스캔을 하고 수정작업을 하는 것도 제판이다. CTP( 두산동아 안산공장 제판실에는 2대가 있다) 에 찍고자 하는 화상면들을 레이저로 쏘는데 그러면서 화학반응이 일어나 거품이 생긴다고 한다. CTP판을 인쇄기에 가지고가서 잉크를 묻히면 출력할 수 있다고 한다.


③ 인쇄 ( 옵셋, 윤전, 그라비아) : 인쇄의 원리는 인쇄 용지 위로 잉크를 묻히는 것인데 먹색, 청색, 적색, 황색 기본적인 사색으로도 인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여러개의 유니트가 있다면 원하는 색상을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④ 제본 ( 1번부터 3번까지 한 것을 합치는 작업) : 제본실도 가봤습니다. 제본실에서 1번부터 3번까지 인쇄한 것을 여러 대의 기계들이 페이지 순서대로 접고 있었습니다. 또 페이지 순서대로 접은 것을 칼로 잘라서 풀을 붙였습니다.

⑤ 출고 ( 묶음, 포장, 납품) : 완성된 책이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궁금해요!

1. 못쓰는 용지들은 어떻게 처리하시죠?

- 기계들이 알아서 못쓰는 용지들을 구별해요. 기계들이 알아서 못쓰는 용지들을 버려요.

2. 윤전기란 기계 위에서 연기가 나던데 왜 나는 거죠?

- 윤전기는 고속으로 빨리 인쇄하는 기계예요. 그렇기 때문에 잉크가 마를 시간이 없어서 드라이어에서 열이 나와 잉크를 빨리 말려 주는 거예요.

3. 오타같은 것들은 어떻게 검사하나요? 오타를 구분하는 기계가 있나요?

- 오타를 구분하는 기계는 없어요. 오타같은 것은 사람이 직접 여러번 눈으로 검사해요. 사람이 하는 일이어서 그런지 가끔 오타가 있을 때도 있어요.

두산동아 인쇄전시관에는 근, 현대 인쇄문화에 대한 설명과 유물들, 그리고 옛날에 두산동아가 만들었던 교과서들과 옛날 인쇄 도구들이 있었다.

직지심체요절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라는 것이 밝혀지기 전에는 독일의 구텐텐베르크의 금속활자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라고 알려졌었다. 하지만 일본 교수가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고려 ‘복’ 자를 보고 나서 이게 최초의 금속활자라는 것을 증명해서 직지심체요절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독일의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본과 직지심체요절은 약 70년 차이가 난다.

마지막 탐방을 갔다오고 나서

마지막 탐방이니 더욱더 열심히 취재하고, 집중했던 탐방이었다. 두산동아 안산공장 탐방이 마지막 탐방이라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비록 날씨는 흐리고, 비가 내렸지만 마지막 탐방에 참여하여 인쇄에 대한 궁금함을 풀 수 있어서 푸른누리 기자단의 기분은 해가 쨍쨍이었다. 하지만 탐방이 끝나고 해산을 할 때는 아쉬움과, 푸른누리와 헤어지기 싫은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알차고 좋은 탐방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두산동아 안산공장분들께 감사하고, 늘 저희에게 좋은 탐방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지도해주시는 편집진님께 정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제가 탐방을 갈때마다 집결지에 데려다 주시는 부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비록 이제 1기 푸른누리 기자가 끝나서 탐방은 못가지만 2기 푸른누리 기자단이 쓴 탐방기사들을 보고 아쉬움을 달랠 것입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책 한권, 문제집 한권 한권을 인쇄하는데 많은 힘이 든다는 것을 알게 됐고,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환경 경영을 하시는 두산동아 안산공장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정소진 독자 (서울구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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