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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웅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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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개의 톱니수는 몇 개일까?

병마개의 톱니수는 항상 21개로 되어 있다?

맛있게 고기를 구워 먹다가 시원한 음료수를 마셨다. 튀어나가는 병마개를 잡아서 손으로 만지작 거리다 심심해서 울퉁불퉁한 톱니수를 세기 시작했다.

‘어? 21개네. 아버지께서 마시는 맥주병의 병마개는? 이것도 21개네. 왜 그렇지? 다른 병의 병마개는 어떨까?’ 궁금한 생각이 들어 취재에 들어갔다.

우선 모든 병마개의 톱니수는 21개라는 사실을 알았다.

톱니수가 21개보다 적으면 병과 마개가 꽉 닫히지 않아서 병마개가 쉽게 따지고 공기가 통해서 음료수가 쉽게 상한다. 또 톱니수가 21개보다 많으면 병과 병마개가 너무 조여서 어른의 힘으로도 병마개를 따기가 어려운데, 톱니수가 21개면 음료수가 새지 않고 상하지도 않고 병을 따기도 적당해서 모든 병의 병마개의 톱니수는 21개인 것이다.

그렇다면 21개의 톱니수를 발명한 사람은 누구일까? 어떻게 발명하게 되었을까?
지금으로부터 117년전 미국의 농부였던 페인타 부부는 상한 음료수를 마시고 식중독을 앓게 되었다. 식중독으로 너무 아팠던 페인타 부부는 어떻게 하면 병 안의 음료수를 상하지 않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까를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 지금과 같은 21개의 톱니를 가진 병마개를 발명했다고 한다. 그 뒤로 병마개의 모양과 톱니수는 한번도 바뀌지 않고 지금까지 잘 사용해 왔다고 한다.

유명한 발명가의 발명품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21톱니수를 발명한 사람이 농부라니! 발명은 역시 생활속의 불편한 점을 먼저 발견한 사람이 연구하게 되고 발명품까지 만들게 되는 것 같다.

류연웅 기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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