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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은 (서울서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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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한글 사용하기

세종대왕님이 힘들여서 만든 한글을 알아보실래요? 요즘은 잘못된 단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자와 한글을 잘 구별해 말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목욕탕과 헬스클럽이 있습니다. 목욕탕은 탈의실이라는 말이 적합합니다. 왜냐하면 "탈"이라는 한자의 뜻은 "벗는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헬스클럽에는 이 말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헬스클럽은 옷을 갈아입는 곳이기 때문에 "탈의실"이라는 말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갈아입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갱의실"이라는 말이 훨씬 적합한 말입니다. 처음에 써 보면 좀 어색하지만, 계속 쓰면 익숙해질 것 입니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백, 천, 만 입니다. 한자로는 일, 이, 삼, 사, 오 이고 한글로는 하나, 둘, 셋, 넷, 다섯 입니다. 그리고 한자로는 구십 구 이고 한글로는 아흔 아홉 입니다. 그런데 끝날 때에는 모두 "백" 이고 "천"이고 "만"입니다. 이 글자는 모두 한자에는 적용이 됩니다. 하지만 한글에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한글로 하면 백은 "온"으로 고쳐야 하고, 천은 "즈믄"으로 고쳐야 합니다. 마지막 만은 "골"로 고치면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아흔 아홉, 온! 이 되어야 합니다.


순우리말, 익숙하지 않을 뿐 입니다. 최근 한글을 망치는 "방가 방가" "ㄳ" "ㅈㅅ" "뭐하셈?" 이라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컴퓨터 용어 입니다. 아무리 온라인 이라도 말은 똑같이 써야합니다.


심지어 저희 신문 이름도 순 우리말 입니다. "푸른 누리" 생각만 해도 파릇파릇합니다. 순우리말인 "누리"는 세상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이렇게 순우리말을 계속 사용하고 바른 말을 사용하는 한국이 되길 바랍니다.

이기은 기자 (서울서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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