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의 자랑거리

청담동에는 멋진 도서관과 아름다운 공원이 있어, 우린동네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동사무소 안에 정다운 도서관이 있는데요. 우리 동네 이 도서관에는 새로나온 도서들이 많이 있어 좋아요. 추운 겨울날씨에도 아침부터 친구들이 일찍 나와 책을 읽고 있네요.

멀리 서점에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도서관에 가 보세요. 좋은 책들이 많이 있답니다. 책을 가까이 하는 푸른누리 기자들이 되는 것도 좋겠죠?

또 우리동네의 자랑은 바로 청담공원이 있답니다. 도시의 찌든 매연, 공기에 익숙한 우리에게 도시 속의 공원은 익숙하지 않아요. 그러나 청담공원은 4계절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답니다. 여름에는 냇물이 흐르고, 새소리를 들려 공원을 산책하고, 운동하는 사람으로 붐비지요. 그러나 지금은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발길이 한적하네요.

하지만 새들의 소리는 여전히 우리들의 추위에 언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네요. 청담공원의 모습은 앙상한가지의 나무만 보이네요. 그러나 곧 봄이오고, 여름이 오면 싱싱한 나뭇잎들로 옷을 갈아입겠지요? 우리도 추운 겨울을 씩씩하게 그리고 알차게 보내요.

조윤교 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