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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우 (서울신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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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의 장소 열림까페


동작구 대방동에는 여러 사람들이 함께 나눌수 있는 따뜻한 쉼터의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열림교회 안에 있는 열림카페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모두에게 열려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도 따뜻하게 몸을 녹이고 갈수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간단한 차와 과자를 무료로 제공해 주었고, 코코아나 율무차는 100원을 받습니다.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벽걸이 텔레비전과 DVD도 있다. 얇은 슬라이드 어항에는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헤엄칩니다. 서로 좋은 소리도 오고 갑니다. 한 어머니께서 "와~ 정말 하모니카를 잘 부시네요. 오래 배웠나봐요?" 그러자, 할아버지께서,

"네, 늙으면 심심해지니깐요. 2년째 배우고 있어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연습하고 있었어요. 바로 요 앞에서 배우거든요." 두 분다 처음보는 사람이였지만, 꺼리낌없이 말을 주고 받습니다. 할아버지의 하모니카 소리에 누구도 짜증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께서도 잔잔한 곡을 부르십니다.


이곳에서 내가 먹은 음식은 자신이 치워야 합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사용합니다. 그곳에는 읽을 수 있는 책도 여러권이 있습니다. 그 책을 보고 난후, 다시 제자리에 꽂아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두고 간 물건이 보이면 ‘찾아가세요’라는 곳에 두고 갑니다. 그것을 찾으러 온 누군가가 다시 갖고 갈수 있게. 모두들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사람을 위한 배려이며, 차와 과자의 대한 보답이기도 합니다. 그럼 처음온 사람들도 그 분위기를 알수 있습니다. 이곳은 이런 곳이라는 것을. 열림카페는 동사무도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열림카페는 정말 나누고 있었습니다. 따뜻한 차와 기분좋은 하루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곳입니다.

이초우 기자 (서울신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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