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황의 시작은 어디서부터..

요즘에 가장 핫 이슈로 꼽을 것은 경제 불안이 아닐까 싶다. 갑자기 어느 날 뉴스에 ‘경제가 흔들린다’라고 하며 방송이 나왔는데 그 때는 뭐 소나기처럼 금방왔다 금방 가는 거겠지.. 하고 관심을 별로 갖지 않았는데 점점 경제가 악화되며 우리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그냥 돈을 더 만들어 내면 안되나?’라고 생각 하였다. 그런데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

그럼 경제의 시작은 어디일까? 먼저 주 원료가 필요할 것이다. 먼저 어떠한 물건을 만드는 주 원료를 다른 나라가 살 것이다. 그러면 그 나라에 가져가서 물건을 만들어서 팔 것이다. 그리고는 소비자가 그 물건을 가져가서 쓸 것이다. 그렇다면 뭐가 문제였단 말인가... 내 생각으로는 우리가 국산품을 애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국산품만 잘 산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국산품을 그토록 많이 애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외국에서 들여와 가격을 싸게 파는 물건이 국산품보다 눈에 거의 더 많이 띄였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회사는 국산품을 만들 필요가 없게 되고 계속 다른 나라 것들만 사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산품을 만드는 사람들은 팔리지 않으니 사업이 망하게 될 것이다.

우리 경제가 다시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부자들이 국산품을 더욱 애용하고 그렇게 되면 국산품이 많이 팔리니 가격도 낮아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일반인들도 가격이 싸고 게다가 국산품이니 많이 살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각 나라들은 서로 다른 나라들의 물품은 거의 사지 않게 되고 조금씩 교류하며 살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경제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같은 어린이들이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이 하찮을 수도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어느 정도는 맞는 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김하은 기자 (내남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