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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실 (서울이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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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시민 신년음악회


지난 1월 19일(월) 2009 서울시민 문화충전 천원의 행복 문화충전 1단계가 시작되었다. 서울시민 문화충전 천원의 행복은 천원으로 누리는 행복한 문화충전이다. 세종문화회관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하여 2007년부터 국내외 저명한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입장료 1,000원에 서울시민 문화충전을 위하여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문화충전 1단계는 ‘2009 서울시민 신년음악회-신년의 대합창으로 여는 2009 기축년(己丑年)’이었다. 문화충전 1단계 공연은 사회 아나운서 진양혜, 연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합창 서울시 합창단이 해주었다. 1단계 공연은 19일, 20일 연속 두번 공연을 한다.


봄의 소리 왈츠, 드보르작 교향곡 8번 4악장, 박쥐 서곡, 희망의 나라로, 경복궁타령, You raise me up, 히브리 노예의 합창, 대장간의 합창, 개선행진곡,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19일, 20일 둘 다 같은 프로그램이다. 다만, 19일(월)에는 빈 소년 합창단이, 20일(화)에는 선명회 합창단이 무대를 특별하게 꾸며준다. 19일에는 빈 소년 합창단이 ‘오, 운명의 여신이여’, ‘마리아여, 당신은 온전히 아름다우십니다.’, ‘아름다운 물줄기’, ‘아리랑’ 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공연을 해주었다.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막시밀리안 황제의 칙령으로 조직되어 왕가와 음악가들의 보호 속에서 궁정성가대로 성장하였다.


1918년 독일 사회민주혁명으로 그 활동이 중단되었으나 1924년 요제프 슈니트 신부가 재 조직하여 대중을 위한 콘서트를 연 것을 시작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소년합창단은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이다. 빈 소년 합창단은 일년에 두번 있는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된다. 이렇게 선발된 변성기 이전의 약 100여명의 소년들은 오스트리아 정부가 하사한 아우가르텐 궁전에서 엄격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인성을 겸비한 음악학도로 자라게 된다.

열 살이 되면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루크너> 4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는데, 네 개의 팀이 전세계를 돌며 50만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300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하며 연주여행을 하는 동안 한 개의 팀은 오스트리아에 남아 국내 연주회와 호프부르크 성당의 일요 미사에서 합창을 한다. 빈 소년합창단은 1498년 이래 비엔나 궁정 예배당의 매주 미사 때 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궁정 합창단으로서 전통을 지키며 궁정성당에서 미사곡을 불러 빈 시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로운 2009년 기축년을 맞이해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를 들을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좋았던 것 같다. 즐거운 신년음악회였다.

윤한실 기자 (서울이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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