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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남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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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멈추는 날’을 보고


이 영화를 보기전에는 먼저 본 친구들이 영화가 재미없고 무섭고 잔인하다고 해서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그러나 푸른누리 4호 기사 주제인 환경 관련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를 찾다보니 볼만한 것이 "지구가 멈추는 날" 뿐이었다. 더구나 우리집 근처에서 이 영화를 상영하는 곳은 부산극장뿐이었고 마침 일요일 오전시간에 여유가 생겨서 엄마랑 극장으로 갔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서 별 관심없었던 마음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이 습관화했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린다든지, 지구환경을 오염시키는 일 등이 결국 지구를 멸망하게 하고 그때문에 우리 인간들도 멸망된다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정말 무서운일이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우주 생물학자이자 교수인 ‘헬렌’은 의붓 아들 ‘제이콥’과 단 둘이 살아가던 중 어느날 갑자기 정부 기관의 사람들에게 이끌려 어딘가로 연행된다. 도착한 곳에서 그녀가 알게 된 사실은 바로 미확인 물체가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오고 있으며, 이 물체가 지구와 충돌하게 되면 지구는 한줌의 재처럼 우주에서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남은 시간은 단 78분!


하지만 충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정체 불명 외계 생명체로 인해 온 세계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인간의 모습과 같은 외계인 "클라투"는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경고를 하러 온 것이며 이 목적을 알게 된 헬렌은 "클라투"에게 지구뿐만 아니라 인류도 살려달라고 말하게 된다.

결국 외계인인 "클라투"는 지구를 파괴하러 온 것이 아니라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인류를 멸망 시키러 온 것이라 말하면서 ‘지구가 멸망하면 인류도 멸망하지만, 인류가 멸망하면 지구는 산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지구가 우리 인간들 것이라는 착각속에 환경을 파괴하고 다른 종들을 사냥하며 서로를 죽이며 지구를 함부로 대하며 살아왔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여러가지를 생각했다. 특히 환경문제!!! 우리 인간들도 멸망하지 않고 지구도 깨끗한 환경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1.지나친 냉난방 습관을 고치자.(에너지절약)
2.쓰레기는 적게,분리수거는 철저히 하자.(깨끗한 지구)
3.양치질은 수도꼭지를 잠그고 하자.(물절약)
4.음식을 남기지 말자.(환경오염해결)
5.비닐봉지사용을 줄이자.(깨끗한 지구, 오염없는 지구)
6.종이는 반드시 재활용을 하자.(에너지 절약)
7.차를 타는 것보다 걸어다니는 습관을 갖자.(에너지절약)
8.남은물은 꽃이나 식물에게 주자.(물절약. 산소공급)
9.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는 빼놓자.(에너지절약)
10.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 나무를 많이 심는다.(저탄소운동)
11.석유같은 연료가 아닌 신재생에너지(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가 무엇인지 연구하자.


이와같이 나부터 지구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우리 지구는 멸망하지 않고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뿐만 아니라 내 주위 친구들에게도 이 방법을 꼭 전달해야겠다. 이렇게만 한다면 우리 지구가 멈추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고 깨끗한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영원히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다인 기자 (남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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