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5호 05월20일

우리학교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신윤지 독자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0 / 조회수 : 1061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의형제가 생겼어요

서울 교대부설 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늘 행해지는 행사가 있다. 저학년과 고학년 간의 의형제를 맺는 행사이다. 금년에 4월 26일로 예정 되었던 의형제 맺기 행사는 갑작스러운 교장 선생님의 비보로 인하여 5월 3일에 실시되었다.


저학년은 사탕목걸이를 만들어 언니에게 걸어주고 고학년은 예쁜 고깔모자를 만들어 동생들에게 씌워준다. 1학년은 4학년과, 2학년은 5학년과, 3학년은 6학년과 같은 반 같은 번호로 의형제가 맺어지기에 내겐 마지막 의형제를 만나게 되는 셈이다. 이때 마음이 담긴 편지를 써서 함께 전달하는데 이로써 전교생은 모두 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지내게 되는 것이다. 또한 맺어진 의형제는 5월 4일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함께 손을 잡고 경기를 하고 춤을 추게 된다.


어느덧 내가 언니가 되어 세 번째 의형제 동생을 맞게 되니 졸업이 다가온 것 같아 마음이 허전해지기까지 한다.


6학년은 3학년 의형제 동생들과 함께 연결된 훌라후프 속에서 함께 달리는 경기를 하였다. 혹 어린 동생들이 넘어지지는 않을까 속도를 조절하면서도 상대편을 이기기 위하여 최선으로 달렸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즐거운 하루였다.


의형제는 학교생활에서 저학년에게는 든든함이 되고 고학년에게는 즐거움이 되는 좋은 행사이다. 또한 사탕목걸이와 고깔모자를 정성스럽게 준비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으로 채우게 되는 기회이기도 하다.


자신의 이로움을 위하여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바쁜 시간들 속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배우고 선배에 대한 존경과 후배에 대한 사랑이 샘물처럼 솟아나는 보물 같은 행사이다. 이러한 마음들이 보여 서울 교대부초를 행복으로 채우는 바탕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신윤지 독자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신홍규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16:59:09
| 저희 학교도 이런 축제가 있으면 좋겠어요.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05-22 08:25:19
| 잘 읽고 갑니다.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22 17:01:48
|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5-23 14:22:12
| 재미있고, 뜻깊었겠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5-23 20:32:26
| 우와 벌써 의형제라니, 정말 멋진데요?
이주연
서울은로초등학교 / 5학년
2010-05-24 18:38:10
| 재미있었겠네요^^
하혜주
마산무학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25 16:44:47
| 정말 좋으시겠어요.저희 학교는 그런게 없어서 아쉽네요.의형제! 부러운데요??? ㅎㅎ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0-05-25 19:14:55
| 선후배사이에 후견인 제도가 있다는게 정말로 든든할것 같아요.학교생활이 어렵고 힘들때 선생님께 말씀드리기 곤란한 부분들은 선배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면 같은 학생 입장에서 잘 통할것 같아요 글을 잘보았어요
김다인
계성초등학교 / 6학년
2010-05-26 13:48:45
| 좋은 아이디어의 행사인것 같아요...저흰 마니또는 많이 하는데
최은수
하계중학교 / 1학년
2010-05-27 20:26:08
| 좋은일이네요^^
유승원
연대한국학교 / 6학년
2010-05-27 21:04:30
| 의형제라니... 우와~멋지네요.. 부러워요>< 잘읽고가요~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5-27 22:00:36
| 정말 좋은 행사이네요.^^
정유진
광신중학교 / 1학년
2010-05-28 19:09:07
| 좋은 행사를 기사로 올렸네요.^.^잘 읽고 갑니다.^.^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5-29 22:27:51
| 이쁜 동생이 생겨 좋으시겠어요.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29 23:42:04
| 읽으면 읽을수록 부럽네요. 저도 이동이라 언니나 여동생, 남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부럽습니다~~~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0-05-30 16:14:55
|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저희학교에도 추천해야겠어요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5-30 21:33:41
|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우리 학교도 그런 프로그램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조승아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5-30 22:36:06
| 정말 좋은행사 인것 같아 부럽네요.
김진휘
서울후암초등학교 / 6학년
2010-05-31 19:25:25
| 형제가 없는 친구들은 좋아할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송태양
알렉스호프 / 1학년
2010-05-31 21:17:13
| 좋은행사네요 좋은기사 감사해요
김승호
서울크리스찬중고등학교 / 1학년
2010-05-31 21:55:02
| 정말 좋은 행사입니다. 이런 프로그램 저희도 하면 좋겠습니다.
윤지민
신광초등학교 / 6학년
2010-05-31 23:47:24
| 저희도 의형제 있답니다
오두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0-06-01 00:49:57
| 저도 의형제를 만들어 선배와 후배 사이가 더욱 돈독해 젔으면해요.
윤희서
동안초등학교 / 6학년
2010-06-02 17:07:08
| 우와~
대단하네요!
저희는 그냥 친구들끼리 콩깍지 활동을 하는데...!
최서희
통영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6-05 20:32:48
| 신기해요 ㅎㅎ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읽는 세상]부모님의 어린시절 엿보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48/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