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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호 05월20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승호 독자 (서울치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0 / 조회수 : 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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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청와대 사랑 나눔 바자회!


5월 16일 일요일, 청와대 영빈관 앞에서 영부인 김윤옥 여사님 주최로 청와대 사랑 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바자회장에는 청와대 기념품, 중소기업 제품, 먹거리 등 수많은 판매 부스가 양쪽에 쭉 늘어서 있었다. 또 가운데에는 경매장이 자리잡고 있었다. 경매장에는 디지털 카메라, 영부인 김윤옥 여사님이 기증하신 물건, 한국화, 그외 청와대 직원들이 기증한 물건 등 여러 물건들이 판매가 되었다. 특히 연기자 이훈, 박철 아저씨들이 경매를 진행하셨는데, 사람들이 "노래 한 곡 부탁한다"고 요청하자 흔쾌히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진행하셨다. 덕분에 바자회장의 분위기가 더욱 즐거워졌다.


이번 바자회에는 이명박 대통령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다들 바자회의 좋은 뜻을 도와주시기 위해 와주신 것 같았다. 참고로 이번 바자회는 김윤옥 여사님께서 주최하셨는데, 불우이웃 돕기를 청와대 직원과 가족 분들이 함께 실천하기 위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것이라고 한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은 바자회장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님을 만나뵙고, 악수도 하며 기념 촬영도 했다. 국무총리님과 악수를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또 푸른누리의 편집인이신 이동관 홍보수석님, 대통령님을 경호하는 부서의 총 책임자이신 경호처장님과 기념 촬영도 하였다. 경호처장님께서는 군대에 계셨을 때 대장(별이 4개)이셨다고 해서 다들 놀랐다. 처장님께서는 웃으시면서 우리 기자들에게 "경호원이 되라."고 하시면서, 우리들에게 정감있게 대해주셨다.


그 다음 취재 순서는 영부인 김윤옥 여사님 인터뷰였다. 여사님과 인터뷰를 하는 것은 푸른누리 기자 1,2기를 통틀어서 우리들이 처음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내가 기자들 중 가장 먼저 질문을 드렸으니까, 나는 최초 중의 최초 푸른누리 기자가 된 셈이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여사님께서는 흰 티와 청바지 차림에 앞치마를 두르고 계셨는데, 수수한 옷차림이어서 놀랐고, 손수 바자회에서 일하신다는 것에 또 놀랐다.


김승호 기자 : 여사님께서 바자회를 주최하셨는데, 바자회 주최 목적이 궁금합니다.

여사님 : 청와대 식구들이 한꺼번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고, 혼자서는 하기 힘든 불우 이웃 돕기를 다함께 하기 위해 주최하였답니다.


김승호 기자 : 청와대 바자회는 이번이 처음인가요?

여사님 : 네, 처음입니다.


비록 짤막한 인터뷰였지만, 김윤옥 여사님과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에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어깨가 으쓱 하였다.


간식으로 떡볶이를 열심히 먹고 있는데, 대통령님이랑 사진 촬영을 한다고 해서 떡볶이를 미처 삼키지 못하고 사진을 찍으러 갔다. 대통령님과 함께 찍는 사진이었는데, 아쉽게도 떡볶이가 입 안에 있어서 볼이 부푼 채로 사진을 찍게 되었다. 아마 사진 속 내 모습은 볼이 부풀어서 개구리 왕눈이 모습처럼 나왔을 것 같다. 대통령님과 인터뷰도 하고, 사인도 받고 싶었지만, 매우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행사라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꼭 대통령님께 궁금한 점도 여쭤보고,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그 다음 순서로 잠깐 청와대 관람을 하였다. 손님들을 접대하는 영빈관을 지나서 대정원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대정원은 대통령 집무실 본관 앞에 있는 정원이다. 아쉽게도 나는 엄마가 같이 오시지 못해서 독사진을 찍었다. 청와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마치 청와대가 내 집 같았다.


소정원도 잠시 둘러보고, 바자회장으로 다시 내려가 자유롭게 바자회장을 둘러 본 이후에 해산하였다. 이렇게 해서 청와대 바자회 취재 일정이 끝났다.


이번 청와대 바자회는 사랑과 나눔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바자회였다. 바자회를 취재하면서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나도 마음이 따뜻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통령 할아버지를 가까이서 직접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불우이웃 돕기라는 좋은 목적을 지닌 행사를 취재할 수 있었다는 것도, 덕분에 청와대를 둘러볼 수 있었다는 것도 정말 좋았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도 한 마음으로 이런 행사를 해서 사랑과 나눔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푸른누리 기자를 하다보니 나의 2010년이 정말 행복한 해가 될 것 같다.

김승호 독자 (서울치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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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윤
이담초등학교 / 5학년
2011-05-28 17:01:08
| 저도 이번에 처음 갔는데 정말 재미있던걸요..
강현규
서울개원초등학교 / 5학년
2011-05-17 18:33:07
| 잘봤습니다.
동영상은 어떻게 올리나요?
실감나게 현장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안성준
금성초등학교 / 6학년
2011-05-17 14:19:35
| 김승호형이라고 불러도 괜찮을 까요? 글도 너무 실김나고 재미있께 잘 썼구요. 무엇보다도 행복한 사진이 부럽습니다. 동영상을 보고나니 더욱 청와대 사랑 나눔 바자회에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5-16 21:15:39
| 정말 멋진 경험이 되신 것 같네요.
김민서
창영초등학교 / 5학년
2011-05-16 20:37:27
| 대통령님 만나서 정말 기분 좋았겠네요^^
서효정
인천구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5-16 16:57:20
| 부럽습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08-18 14:09:54
| 좋으셨겠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영부인 할머니 만나고 싶네요.
김지영
신광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7-15 14:03:19
| 정말 알찬 기회, 알찬 취재였네요. 수고하셨고요, 부럽습니다.
서윤정
대연초등학교 / 6학년
2010-06-09 21:28:39
| 와~정말 좋으셨겠어요~
이정민
삼덕초등학교 / 6학년
2010-06-07 23:26:01
| 저도 바자회에 참여해보고 싶네요~
김재혁
동대문중학교 / 1학년
2010-06-03 13:26:51
| 엄청 부럽네요
대통령 할아버지랑 사진도 찍고~
이재경
사하초등학교 / 6학년
2010-06-02 22:16:10
| 재미있었겠네요. 기억에 남았을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되셔서 좋겠습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더 있다면 저도 얼른 가서 해야겠습니다.. 기사는 되게 잘 썼어요*^^*
서지민
서울영서초등학교 / 6학년
2010-06-02 20:38:19
| 이런데 다녀온 기자들은 행운이였네요. 저도 다음에 청와대 바자회 가고 싶어요.
하규빈
서울논현초등학교 / 6학년
2010-06-02 16:35:16
| 즐거운 시간들이었을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하지원
천안용곡초등학교 / 6학년
2010-06-02 12:24:00
| 부럽습니다. 시간이 저에게 시간을 안줘서 신청을 못갔는데
이렇게라도 보니까 위로가 되네요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김화진
서울상수초등학교 / 6학년
2010-06-01 22:18:55
| 저도 동행취재신청해서 가보고 싶어요,,,,많이 부러워요, 모두들,,,멋진 기사 잘보고 갈게요
김의중
서울동자초등학교 / 6학년
2010-06-01 21:55:09
| 저희 학교도 알뜰바자회를 했어요..이런 바자회덕분에 물건도 아껴쓰게 되고 돈도 절약하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김유진
군서초등학교 / 4학년
2010-06-01 17:58:13
| 청와대 저도 가보고 싶네요.
송채은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0-06-01 17:43:22
| 직접가진 않았지만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웠을 것 같아요. 담번에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석하고 싶네요.
이지은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0-06-01 16:20:23
| 뜻깊은 행사를 취재하여 참 좋으시겠어요...잘 읽었습니다.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5-31 21:18:09
| 좋으셨겠어요
최재원
서울윤중초등학교 / 5학년
2010-05-31 21:06:51
| 멋진 경험 하셨네요. 저에게도 이런 기회가 꼭 왔으면 좋겠어요. 기사 추천 합니다^^
강예진
서울방산초등학교 / 6학년
2010-05-31 20:50:59
| 진짜 부러워요~~~
강예린
장산중학교 / 1학년
2010-05-31 18:38:18
| 정말 좋은 기사네요!
저도 참여하고 싶었지만, 부산에 살아서 못 갔는데...
앞으로도 좋은 기사 써 주세요^^
이채정
서현초등학교 / 6학년
2010-05-31 15:38:56
| 청와대~ 차로 지나다 멀리서만 봤어요...
다음번 행사때는 꼭 취재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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