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을 울려라!

영어캠프의 하이라이트! 당연 ‘골든벨을 울려라!’이다.

영어캠프 마지막날, 1월 23일 금요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영어캠프마지막의 하이라이트인 영어 골든벨을 울려라가 열렸다. 이 골든벨 게임 방식은 우선 작은 화이트보드에 원어민선생님께서 내주신 영어 문제들의 답을 정해진 시간내에 적는 것이다. 답을 들어 올리면 각반의 담임선생님께서 그 답이 맞는지 틀리는 지 확인해 주신다. 틀렸다면 양끝의 계단에 앉고 맞는 답을 적으면 계속 다음 문제를 풀어간다.

거의 모든 문제들이 영어로 출제되고 답도 영어로 적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골든벨 문제에는 보통 미국역사나 영국역사에 관해서, 또 미국사람들이 주로 쓰는 영어표현들의 뜻과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 출제되었으며, 음악선생님과 함께 배운 영어로 부르는 " 아빠 힘내세요 " 곡을 선생님께서 한국말로 뜻을 말해주시면 영어로 답을 적는 것과, 미국에서 동물을 표현하는 여러 방법들에 관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문제를 맞추는 사람이 적으면 그 인원수에 따라 상품을 주기도 하여 더욱 더 재미있었다. 떨어진 사람들을 위한 패자부활전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기회를 주었다. 맨 마지막에 남은 사람에게 세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그 세문제 중에 두문제를 맞추면 대상을 받는다. 만약 두 문제를 맞추지 못하였다면 그 사람이 도우미 친구를 선택할 수 있고, 자신이 맞추지 못했던 문제를 도우미 친구가 맞추게 되면 그사람이 대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겨울캠프에서는 4학년에서 대상이 나왔고 많은 친구들이 골든벨 게임을 참가해 봄으로써 영어 공부에 더욱 더 흥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다음 캠프에 있을 골든벨에선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해야 겠다는 각오가 생겼다.

모두가 즐기면서 행복해 했던 영어캠프 골든벨. 다음에 있을 골든벨이 무척 기대된다.

이다인 기자 (남성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