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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각화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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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을 다녀와서...


지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바다입니다. 그 곳에는 생명탄생의 근원인 동시에 그 생명을 지속시켜온 무한한 자원이 있습니다. 그 바다를 조금이나마 공부하고 느끼고 싶어 가족들과 여수에 있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을 찾았습니다.


로비로 들어가는 순간 신비한 해양의 세계가 펼쳐져 있는 것처럼 전면에 설치된 멀티큐브로 해저세계의 영상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또 유도어라는 크고 작은 각종 물고기들이 관람객들을 수족관 전시실로 안내하고 있어 기분이 꼭 바다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이리저리 보는데 어찌나 신기하기도하고 처음 본 물고기들이 저에게 같이 놀자며 손짓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서서히 제 몸이 바다 속에 빠져드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수족관전시실 관람을 마치고 2층 해양수산 전시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3D 입체영상, 입체 허공투시,영상체험관 (바닷속을 직접 체험하는 매직비젼과 크로마키),수산자원관 (수산자원의 서식분포와 먹아사슬 관계등 각종 현황이 집약되어 있으며 2대의 모니터를 통해서 수산자원의 세계와 플랑크톤의 세계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조간대생물관(조간대 생물의 서식분포와 생활사를 모니터와 도표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설명 해주고 있습니다), 해조류관(해조류 양식관에서는 해조류의 생활사,양식방법에 대해 모니터와 도표를 통해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 패류, 갑각류, 산호, 세계의 희귀 패류들이 멋있게 진열되어 있어 다시 한번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증양식디오라마(디오라마 세트장 내에는 온하한 전라남도의 산세를 배경으로 남도 특유의; 해안선과 해안가 주변의 가두리양식,미역양식,굴양식 등 다양한 양식방식이 구체적인 모형으로 축소 제작 전시되어 있어 많은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연안에 서식하는 패류 중 250여종1,500점을 전시하고 있어 화석 표본,갑각류 표본, 극피 동물 표본등을 만져 볼 수 있습니다.또 승선대에 올라 키를 잡으면 파도에 기우뚱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체험조타실은 전면의 스크린을 통해 바다위에서의 여러가지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실제로 배를 타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가 있어 가슴이 두근두근 하였습니다.

또 수산과학 전시실에는 재래식 어구류,잠수장비류,어구어법,어업의 발달사..과거어업(자연의 시대)..순수한 자연의 어로생활의 시대를 대게 선사시대라 할 수 있으며 나무막대, 돌멩이 등을 이용하여 어업을 하는 것, 현재 어업(동력의 시대)적극적인 개발의 시대가 도래하여 동력을 이용한 어로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눈부신 어업의 발전을 이룩하게 되는 것, 미래어업(미래의 시대)..미래는 첨단해양 테크노폴리스를 건설하여 수상도시, 해저도시, 해안관광도시, 해양목장 등 다양한 복합도시를 이루게 될 것이며 눈부신 어업을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해양오염에 대해 공부도 하였습니다. 도시하수나 생활 오폐수에 의한 오염과 중금속 기름 유출사고 등에 의한 오염들이 얼마나 생태계를 파괴하는가도 자세히 공부도 하였답니다. 제 눈길을 끈 어류화석은 1938년 아프리카 남부 코모로 제도에서 발견된 실리칸스는 약 3억 5천만년 전에 나타나서 육상 척추동물의 조상이 되었던 고생대 어류이며,살아있는 화석으로써 마다가스칼 근해의 깊은 바다 속에 살아남아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종묘배양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배양장이란.. 종묘생산과정과 사육과정을 통해서 현장처럼 학습장의 역활을 하는 곳으로 자원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환경친화적인 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사료개발 시험 및 종묘생산과 유전 육종을 이용한 연구개발.정보제공 등에 주력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바다는 우리가 개척하고 보호해야 할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각종 볼거리가 가득 채워 져 있는 해양수산과학관은 저에게 다시 한번 바다란 우리가 살아가는데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라는 것을 깨우쳐 주는 곳이었습니다.

김예진 기자 (각화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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