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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호 05월20일

출동!푸른누리2 추천 리스트 프린트

서재원 독자 (연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7 / 조회수 :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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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발전상! 새만금 탐방

새만금 취재 기자에 내 이름이 있었다.난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지만 ‘와~’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엄마하고 열심히 시간표를 짠 결과! 탐방이 5월 14일 금요일인데, 5월 13일인 하루 전에 가기로 했다. 부산에서 살기 때문에 새만금은 너무 멀어서 하루 전에 가서 거기서 자고 다음 날 아침에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탐방을 하러 가자고 결정했다.

5월 14일! 아침. 집결지인 군산월명체육관에 도착했다. 그 곳에는 이미 편집진들이 와 있었다. 인터넷상으로만 만나던 편집진을 이렇게 실제로 보니깐 무척 느낌이 새로웠다. 또 그곳엔 우리의 탐방을 멋진 영상으로 제작해주시는 영상 푸른누리 감독님과 작가 어니가 함께 있었다. 평소 기사에 영상이 함께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궁금증 있었는데 이 선생님들을 보니 궁금징이 바로 해소되었다. -나도 엄마랑 같이 인터뷰를 했다. 나올지 안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대 된다.-

월명체육관에서 차를 타고 새만금 방조제를 달려 변산에 있는 새만금 전시관에 갔다. 기자들에게 새만금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선생님들이 있었는데, 그 분께서 아주 설명을 잘 해주셨다. 새만금은 현재 아직 간척사업이 마무리 되지는 않았다고한다. 나는 방조제만 만들어지면 끝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방조제만 완성이 되서 완공 기념식도 하고, 기념품도 주고, 이렇게 전시관까지 만들어놓은 것으로 앞으로도 20년 후에나 새만금이 완성된다고 한다.

전시장에는 향후 새만금이 완성되면 조성될 간척지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었으며, 새만금이 갖고 있는 비젼을 제시하여주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새만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사실 이 곳을 오기전 어떻게 그 넓은 바다에 길이 생겼을까? 어떻게 넓은 땅이 생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조형물을 보며 새만금 제작 과정과 미래를 듣고나니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새만금의 특징은 바로 자연친화적인 것이다. 최대한 시멘트를 쓰지 않으려고 돌망태를 밑에 깔아놓고 시멘트를 올려서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이런 모든 기술이 우리나라 기술(한국농어촌공사)이라고 하니 무척 자랑스러웠다.

사실, 새만금 방조제라고 하면 다들 환경이 파괴된다고만 아는 데, 새만금을 가보니 꼭 그렇지 만은 않은 것 같았다. 새만금 사업은 환경이 파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다. 사업을 1단계와 2단계 그리고 3단계로 나눠서 수질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었다. 먼저 1단계모니터링 시스템 실시 및 오염부하량 산정, 2단계 수질환경 변화 예측, 종합평가 및 해양환경 영향 최소화 방안 제시 그리고 마지막 3단계만경 수역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해양수질 분야의 추가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나도 이 탐방을 오기 전까지만 해도 국토를 왜 바다를 메워가면서 넓혀야하는지의 중요성에 대해 못 느꼈고, 더 손해라는 느낌으로 왔지만, 탐방을 와보니 새만금 사업이 매우 중요한 미래 희망 사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환경문제도 철저하게 보존되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더 새만금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신뢰 갖게하였다. 그리고, 새만금 전시관 안에 있는 전망대와 관광홍보관에 갔다.


전망대에 올라오니 바다의 모습을 더 잘 볼 수 있었고, 간척사업이 어디서 이루어지는지도 잘 파악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Q.간척사업이 이루어지고 나서 간척한 도시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A.‘아리울’이라고 할것입니다. 아리는 물이라는 순우리말이구요, 울은 울타리라는 뜻에서 아리울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 질문이 가장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 다음에 ‘아리울’이라는 곳이 생긴다면 꼭! 한번 가서 취재를 해보고 싶다.

그리고, 역시 전시관 안에 있는 영상실에 갔다. 약 10분짜리 영상을 2개를 보았는데, 아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카메라로 동영상을 다 찍었는데, 아쉽게도 동영상이 안 올려진다. 동영상에서는 어떻게 방조제를 만들었는지가 나오고 1호방조제, 2호 방조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가력배수갑문과 신시배수갑문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방조제들을 만드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마찰이 있었다. 환경단체들이 시위를 하기도 했다. 경찰도 오고, 회의도 열었다.그래서 7시간동안 공사가 멈추기도 했다. 하지만, 어민에게 시위를 해소하고 다시 공사를 재개하기 시작했다. 이런 어려움과 마찰끝에 제 1의방조제와 제 2의 방조제가 만들었다. 이 동영상을 보면서 나는 새삼 ‘많은 어려운이 있었구나...’하고 생각이 들었다.

영상을 다 보고, 밥을 먹으러 갔다. 편집진님들하고 같이 밥을 먹으니깐 매우 느낌이 새로웠다. 모르는 것도 물어보고 얘기도 나누면서 친해졌다. 그리고, 제일 기분이 좋은 것은 이 탐방이 1석 2조의 이득이 있는 탐방이었다는 것이다. 편집진이랑 대화도 나누고, 친해지면서 모르는 것도 알게 되고 새만금에 대해서도 아주 많은 것을 알게되어서 몸은 피로했지만, 마음만은 매우 기쁜 하루였다.


밥을 다 먹고 내가 제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람선과 카트체험이다. 엄마는 배멀미가 심해서 방안에 들어가 있고, 나는 밖에서 친구를 2명 사귀어서 같이 바람도 쐬고, 갈매기에게 먹이도 주었다. 우리가 던져주는 것을 야금야금 받아먹는 갈매기들이 귀여웠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우리가 먹을 과자를 저렇게 많이 먹다니... 부럽기도 하였다. 그리고, 바람을 쐬다가 추워서 방 안으로 들어가서 PD언니와 인터뷰를 하였다.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서 첫 인터뷰인데 너무 설렌다. PD언니가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질문도 해주셔서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약 2시간에 걸쳐 도착한 카트체험 장소! 비록 자동차같이 예쁘고 편리한 것은 아니었지만, 매우 색다른 경험이었다. 카트를 못 찍어서 너무 아쉽다.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하여튼! 카트를 타고 다니면서 여러가지를 구경했다. 카트를 운전하시는 아저씨께서 설명을 잘 해주셔서 여러가지를 알 수 있었다. 선녀바위도 보고, 멋진 풍경도 많이 찍었다.


탐방은 카트체험으로 끝이 났다. 이날 아침부터 오후까지 단 하루의 탐방이었는데 너무 많은 새만금에 대한 정보를 알아가고, 또 새만금 주변의 예쁜 풍경도 가슴에 담아 갈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 탐방을 해 더 재미있던 시간이었다.

버스를 타고 처음에 모인 체육관으로 이동해 탐방을 함께한 기자들과 헤어졌다. 부산에서부터 힘들게 온 탐방인 만큼 더 보람찬 취재였다.

서재원 독자 (연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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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6학년
2010-05-20 17:52:05
| 정말 자세히 써셨네요. 그날의 하루를 잘 느끼고 갑니다.
서재원
거제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21 12:38:13
| 감사합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5-25 18:29:56
| 부산에서 가시다니 대단하세요. 부산에서 힘들게 가신만큼 많은 경험하신것같네요. 좋은 기사 잘읽었습니다
서재원
거제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26 22:52:35
| 엄청 힘들었어요...
하지만, 메인 채택이 되니 피로가 훅~ 가시는 것 같더라구요...ㅋ
김관우
삼각산중학교 / 1학년
2010-05-26 23:15:48
| 좋은 기사 쓸려고 노력 많이 했겠네요. 저도 그 카트가 뭔가 하는것을 좀 보고 싶네요.ㅠㅠㅠ
서재원
거제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27 21:27:49
| 덧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트는...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엄청 재밌었어요. 비록 짧았지만, 운전해주시는 아저씨께서 아주 재밌게 설명을 해주시고 또 잘해주셨거든요...
기회가 되면 추천합니다!!
송희원
화홍중학교 / 1학년
2010-05-28 12:36:02
| 새만금이 어떤곳인지 기자들의 기사를 보니 알겠어요^잘 읽었습니다
서재원
거제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29 15:16:23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기사 기대해주세요^^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5-29 22:20:06
| 멋진 곳이네요.. 저도 가고 싶어요
안민정
미룡초등학교 / 6학년
2010-05-31 06:52:18
| 멋진기사내요추천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5-31 18:55:11
| 멋진 추억 좋으셨겠어요..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서재원
거제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31 19:21:05
| 이모경 기자님~ 꼭! 가보세요^^
서재원
거제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5-31 19:21:28
| 안민정 기자님!~ 추천해줘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멋진 기사 기대해주세요~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6-02 12:49:28
| 멋지군요. 잘 읽었습니다.^^
서재원
거제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6-02 16:26:07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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