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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미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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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카우트의 스키캠프


2009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미원초등학교의 컵스카우트 대원들은 스키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겨울 체험 활동으로 총 25명의 대원들이 참여하였고, 세분의 선생님과 함께 강원도 원주시의 한솔 오크밸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스키를 배우러 가기 때문에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한솔 오크밸리에 도착할 때까지 마음이 잔뜩 들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스키를 배우러 스키신을 신고 스키를 들고 길을 떠나는데, 발은 무거워 잘 걷지를 못하고, 스키도 너무 무거웠습니다.


더구나 강사 선생님의 얼굴은 무서웠습니다. 그 때 제 마음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남들은 잘 타는데 어째서 나는 잘 못 타는 걸까?’ 라는 생각만 빙 돌고 있었습니다. 계속 왔다갔다를 반복하고 앞으로 넘어지고를 반복했습니다.

드디어 강습이 끝나고 콘도로 돌아와 하루가 지났습니다. 다음 날, 저는 몸의 마디 마디가 아팠습니다. 그래서 오전 강습을 빠지고 선생님방에서 누워있었습니다. 내 친구는 장염에 걸려 먼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혼자서 외로웠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강습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리프트를 타고 높은 곳으로 가서 본격적인 스키를 탔습니다. 저는 A자를 만드는 것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또 S자로 가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타고 또타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3일째 되던 날은 잘 탈 수 있었습니다. 저를 보고 강사 선생님, 학교 선생님들께서 칭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유스키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를 스키를 탈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강사 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막내인 저를 감싸준 언니들도 고마웠습니다. 앞으로 스키를 많이 타서 혼자서도 일어나고, A자와 S자도 잘 탔으면 좋겠습니다. 못 타던 스키를 배워서 기분이 좋았던 즐거운 스키캠프였습니다.

이예린 기자 (미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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