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 (미원초등학교 / 4학년)
녹색에너지에 대해 알아보던 중, 제가 사는 가평군 설악면의 위곡리란 곳에 가평군에서 처음 세워진 태양광 발전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 곳은 총 1,310㎡의 넓이에 142개의 태양광 모듈이 있다고 합니다. 각 태양광 모듈은 태양전지와 인버터로 구성 돼 있습니다.
태양전지에 햇빛이 닿으면 전지에 있는 반도체 화합물과 작용해 직류 전기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기는 인버터에서 교류로 바뀌어 송전됩니다. 생산되는 전력량은 인터넷을 통해 원격 통제되어서 무인발전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매일 210 K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것은 30가구 정도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또 태풍이 오더라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합니다.
태양광 발전은 폐기물이 나오지 않고, 태양광이 무한하여 앞으로 꼭 필요한 친환경 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우리 가평군에서는 이 발전소를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우리 가평군은 친환경 농업과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우리 집 지붕 위에서 태양광판을 발견했습니다. 앗, 저는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우리집에 설치된 것은 태양열판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태양열을 이용하여 물을 데워서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태양열을 이용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우리 집도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고 있다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집집마다 이런 태양전지판이나 태양열판이 하나씩 달린다면, 환경도 좋고, 에너지 걱정도 줄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이예린 기자 (미원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