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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선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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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푸른누리가 떴다!


지난 1월22일,포스코 탐방에 가게된 우리들은 각기 다른 곳에 살고 다른 곳에서 만났지만 같은 목적지를 향해 갔습니다. 처음에 가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버스는 포스코에 도착했다. 우리들은 포스코(POSCO)라는 글자가 새겨진 것들을 보며 더욱 설레였다.

작년에 만들어진 철의 양은 5천200만톤정도인데 그 중 3천300만톤이 포스코에서 만들어졌고, 나머지는 전기로회사에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거의 반이상을 포스코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1965년 박정희 대통령이 제철소 건설을 결심하게 되었고, 그때 우리나라는 돈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대일청구자금으로 포스코를 만들었다고합니다. 대일청구자금은 일제강점기시대때 우리나라가 힘든 일을하면서 받지 못한 돈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귀한 돈을 포스코 건설 자금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 귀한돈을 포스코 건설 자금으로 댔으니, 포스코는 우향우정신( 되면 될 때까지 노력하되 그래도 못하면 일제히 오른쪽으로 돌아서 영일만에 빠져 죽겠다)으로 포스코를 세웠습니다.


포스코의 용광로는 5개 있고 안에는 내화벽돌로 되어있습니다. 내화벽돌은 수명이 16년이어서 한번씩 교체를 해야하는데 교체시간은 약 20일 정도라고 합니다.


포스코는 포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광양에도 있습니다. 광양에 포스코를 지을 때 땅이 튼튼하지 못해서 연약지반 개량공사를 했다고 합니다. 연약한 땅을 모래 등을 넣어 튼튼하게 해서 포스코를 지었는데요. 광양포스코는 포항의 1.5배이며 포항에서는 6가지를 만들지만 광양에서는 3가지를 만들어 광양과 포항에서 같이 만드는것중 광양이 더 많다고 합니다. 완제품을 만들려면 포항에서는 12시간이 걸리지만 광양은 4시간30분으로 포항에서 만든 기술력을 좀 더 좋게 만들어서 더 단축했다고 해요.


포스코는 약900만 평방미터인데, 서울 여의도의 3배크기라고합니다. 포스코에서 만드는 철은 재선공정, 재강공정, 압연공정을 다 거쳐서 만듭니다. 처음에는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설명해 주는 가이드 언니가 설탕뽑기에 비유를 해 주어서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재선은 설탕뽑기에서 설탕의 모양을 내기위해 설탕을 녹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설탕을 녹이고, 설탕뽑기에는 없지만 철에서는 재강이라고 불순물.즉 필요하지 않은 건더더기를 걸러냅니다. 압연에서는 설탕모양을 만들고 완성하죠.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철이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또 우리들은 어디론가 이동하였습니다. 그곳은 성강 폐수처리시설이라고 하는 곳이었는데요. 하루처리용량이 5만톤이라고 합니다. 이곳 전에는 각 공장마다 1차처리를 한 후 그 폐수를 여기서 2차처리를 하는데요.이곳에서 처리를 하지 않고 그냥 흘려보내면 많은 수질오염이 걱정되겠죠?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비용이 총 1톤에 500억 정도를 쓴다고 합니다. 포항포스코에서 쓰는 물은 서울 시민 모두가 사용하는 물의 양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물이겠죠?


포스코에는 203만그루의 나무와 꽃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클린앤 그린이라는 캠패인도 하고 있는데요. 자전거 이용하기 등 다양하게 환경지킴이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UN은 리비아, 모로코 등 7개국과 함께 우리나라를 물부족국가로 지정했습니다. 우리가 먹는 것들을 깨끗한 물로 만들려면 얼마나 많은 물이 필요한지도 보았습니다. 된장국은 7200배,우유는 1500배, 소주는 40000배, 간장은30000배, 어묵국물은 15000배, 깨끗한 식용유는 198000배라고합니다.(100ml기준) 정말 많은 물을 필요로 하니 남기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가 자주쓰는 물품들을 자연분해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플라스틱은 500년, 칫솔은 100년, 1회용종이컵은 20년, 담배필터는 20년, 종이는 4개월, 금속캔은 100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회용 종이컵 대신 머그컵 등으로 이렇게 대신 활용하면 환경에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박완주 기자 (선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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