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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상록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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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의 포스코, 세계의 포스코 탐방

<홍보관 안에서 영상물 관람중>

지난 22일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과 포스코가 개최한 포스코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총 80명 정도의 기자들과 함께 탑방을 가서 많은 것을 배웠고, 압연 공장이라는 곳을 가서 직접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포스코는 포항에 있는 곳이며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철강기업입니다.

* 홍보관과 포스코 역사관

홍보관에서는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신문부터 말씀까지 빼먹지 않고 메모했어요. 영상물을 보고, 포스코 역사관에 갔어요. 그곳에서는 포스코건설 초기 역사부터 현재까지의 일들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다음에는 탐방이 아닌 견학으로 좀더 자세히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역사관에서는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었어요. 쇳물을 담고 있는 용광로의 최저 온도는 600도, 최고 온도는 2200도 이고, 특수내화 벽돌로 만들어 졌다는 것과, 철이 녹는 온도는 1539도 정도라는 것도말이다.

잠시 정보들을 알아볼까요? 광양제철소,포항제철소는 모두 용광로가 5개가 있고, 그 높이는 116m라고 한다. 그리고, 스테인리스라는 것은 크롬이라는 물질이 들어잇어 녹이 슬지 않는다. 재선,제강,압연 이 세가지를 통해 철을 만든다. 재선은 철광석을 쇳물로 만드는 과정이고, 제강은 쇳물에 있는 불순물 제거하는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압연은 제강과정을 눌러 얇게 펴서 마지막 가공을 하는 것이다. 나는 어떻게 해서 철이 생산되는지는 자세히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되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포스코는 원래 김양식장이였는데, 그 위에 포스코를 지었다고 설명해주셨다. 그 말을 들었는데 정말 신기하였다. 어떻게 바다위에 제철소를 지었지? 하고 말이다. 2009년 현재 포스코는 4.1일이 되면 41주년을 맞이한다. 2008년으로 보자면 우리나라는 총 5200만톤정도의 철을 만들었는데, 그 중 3200만톤은 포스코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나는 새삼스럽게 또 한번 크게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더욱 뜻깊은 것은 1965년 박정희 대통령이 미국의 피츠버그를 방문한 후 철강산업이 발전했다고 하였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삼화제철소 고로>


* 환경센타

환경센타는 긴 고깔모자 같이 생긴 곳입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이건 뭐지? 하고 궁금했던 곳이였습니다. 버스에 내려서 들어가기 전 너무나도 신기한 무공해 전기 자동차가 주차되어있었어요. 처음보는 터라 너무나도 신기해 계속 들여다 보았죠. 환경센타 안 브리핑룸에서 전기자동차에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포스코 안에는 전기 자동차가 총 4개가 있는데, 시속 50km미만으로 운행해야 한다고 한다. 환경센터는 1999년 부터 지정되엇고, 원료수입,제품생산,공해,환경문제 등 이런 문제들의 해결 방법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감시 카메라가 있어 안 보이는 공장들 까지 감시가 된다고 한다. 즉 파수꾼 역할을 하는 것과 같다.

또 환경센타에서는 원격환경 자동측정시스템, 굴뚝요염측정기,공간오염 측정기,대기오염측정기 등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클리닝 그린(cleaning green)제철소를 실행하고 있다. 그로 인해 황산화물은 95%, 질소산화물은 45%가 줄었다. 나는 공장에서도 나쁜 물질들을 줄이려고 노력을 하는 구나하고 느꼈다. 그리고, 포스코 건설의 4/1을 녹지대로 구성되어있고 총 203만그루의 나무들이 잇다고 하였다. 1백만톤의 이산화탄소를 내보낼수 있었다고 설명해주셨다. 브리핑룸에서 나와 다른 방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는 소중한 자원들을 볼수 있었는데, 첫번재로 가정폐수를 정화시키는데 필요한 물의양을 알수 있었다. 된장국은 7200배, 식용은 1000ml는 198000배, 간장 100ml는 30000배, 우유는 1500배, 소주 100ml는 40000배이고, 어묵국물은 15000배라고 한다. 이것을 알고 난뒤 아빠에게 소주를 드시는 양을 줄이시라고 말해드리겠다고 생각했다.


* 최종폐수처리장

환경센타의 탐방이 끝나고 최종폐수처리장으로 이동했다. 그 곳에서 설명을 들엇다. 폐수처리를 하는 목적은 자연생태계가 영향을 받지 않게끔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말씀이 그제서야 이해가 되었다. 또, 500억 정도의 물을 정화시키는데 물벼룩이 살 수 있는 정도까지 정화시키신다고 한다. 그리고, 조정조라는 곳에서 물을 가져서 처리수조로 보내 정화를 시키고 중등화를 시킨다고 간단하게 말슴해주셨다. 또 한가지 배운게 있다면 ‘슬러지’라는 것이다. 이것은 오염 물질이 진한 액체이다. 또 그곳에서는 포스코 대표 운동선수 김용식 아저씨도 만나 재미있게 얘기를 나누었다.


* 압연공장 (후판2공장)

제일 기대가 되었던 압연공장에 도착을 하였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나는 귀가 빵 하고 막혀버렸다. 너무 소리가 커서이다. 후판이 막 달궈진 것처럼 빨강색의 판이 레일을 왔다갔다 하였다. 물을 쏟아부으면 폭발같이 많은 양의 연기가 나오고, 굉장히 열기가 뜨거웠다. 그렇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렸다. 한편으론 신기하기도 하였다. 걷는 내 발자국을 멈추게 한 것이있었다. 그것은 바로 수증기 기압체크판이였다. 시계처럼 생겼다. 시계바늘도 있었고 200,300이라고 쓰여진 곳을 계속 바늘이 옮겨다녔다. 후판을 만드는 압연공장은 너무나도 신비스러웠다. 그리고 거의 다 관람이 끝날 즈음 발견한 것이 있었다. 바로 물이 들어있는 어떤 칸에 철광석이 들어잇는 것이다. 어떤 용도로 쓰이는 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놀라 입이 떡 벌어졌다. 너무나도 뜨거운 열기를 온 몸을 느꼈는데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더우실까 염려도 되었다.

* 연료전지 공장

압연공장까지의 탐방을 끝내고 버스를 타고 40여분 정도를 달려 연료전지 공장에 도착하였다. 많은 연료전지가 공급되고 있는 건물(?)들을 보았다. 그 건물들에는 위험이라는 표시가 쓰여져 있었다. 기자들이 모여 직원 아저씨가 설명해주시는 것을 들으며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수소를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고, 2400kw급은 20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가능하고, 연료전지는 기계설비와 전기설비 두 종류가 있다는 것이었다. 이 중에서도 나는 2400kw급은 20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제일 신기하였다. 우리 집에도 약 1.2 kw급이 공급되어있다는 것에서도 또한번 신기함을 느꼈다. 연료전지 공장에서는 인터뷰도 했다.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부끄러워 발표를 못했던게 많이 아쉬웠다.

난 이번 포스코 탐방, 연료전지 공장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철강산업이 곧 세계 철강산업의 중심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고, 지금까지 일해오셨던 16500만명 정도의 직원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포스코 신문이라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것을 읽어보니 17일 포스코 센터에서 포스코 건설과/신일철 이라는 일본 철강기업이 신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기재되어 있었다. 나는 그 기사를 보고, 이런 기업들도 문화 취미를 즐긴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 아무튼 이번 탐방은 나에게 정말 좋은 기회, 뜻깊고 보람찬 탐방이였다. 아침에 데려다주신 아버지와 데리러 오신 어머니께 너무 감사했다.

김진원 기자 (상록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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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영 교수
(중앙대 민속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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