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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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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우리것이 아니에요.

예림당의 Why? 시리즈 중 환경에 관한 책을 읽었다. 이 책안에는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줄일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지구는 물이 있기 때문에 초록별이라고 불린다. 지구의 3분의 2는 바다가 차지하고 있다. 반면 나머지 육지에는 각종 생물과 60억 인구가 모여 살고 있다. 물론 바다에도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 육지의 최고 높이는 약 9킬로미터고 바다의 최대 깊이는 약 11킬로미터다. 그러니까 지구에는 생물이 사는 범위는 해수면으로부터 약 20킬로미터 정도 이다. 생물권 안에 살고 있는 생물은 약300만 종이 넘는다. 또 이런 생태계 내에서는 먹고 먹히는 순환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을 물질의 순환이라고 한다. 생물들은 기후,토양,에너지 등의 주의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것을 생태계라고 한다.

숲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살아 있는 생물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준다. 그래서 숲은 지구의 허파라고 불린다. 사람이 늘어나고 급속한 산업 발달로 공장도 늘어나 그만큼 공기가 나빠져 숲이 망가지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매년 1,610만 헥타르의 숲의 벌목과 개간으로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의 열대 우림은 전 세계 열대 우림의 40퍼센트를 차지하여 지구에는 필요로 하는 산소의 4분의 1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런데 1960년대 이후 브라질에서는 개발 정책으로 아마존의 산림을 계속 파괴하고 매년 우리나라 면적의 5분의 4정도가 개발로 사라져 가고 있다.


극 지방은 추워서 추위에 강한 생물만 살고 있다. 그래서 종수가 다양하지 않다. 반면 열대 지방에는 아주 다양한 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 특히 보르네오 섬의 열대우림에는 몇 백 종의 나무들이 살고 있다. 그건 미국 땅을 다 뒤져야 발견할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많은 학자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열대 우림은 지구의 7퍼센트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 생물종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다. 그런데 숲이 파괴되면서 하루에 40~140여종의 생물이 멸종 되고 있다. 이대로 계속 파괴된다면 전체 생물 종의 5~15퍼센트가 멸종 될것이다. 멸종 위기에 처한 여러 가지 동식물은 삽발두꺼비,자이언트웨터귀뚜라미,수마트라코뿔소,삼악어,붉은무릎타란툴라,수나귀펭귄,슬리퍼난초,아프리카제비꽃,네오고베시아선인장,수사바다표범,빅토리아새날개나비가 있다.


서해안 갯벌은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강화 남단 지역의 갯벌이 갯벌로는 처음으로 천연 기념물 제419호로 지정 되었다.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5대 갯벌중 하나이다. 이곳에는 천연 기념물 제205호인 저어새뿐만 아니라 노랑부리백로,도요새 등 110여 종의 물새 4~5만마리가 살고 있다. 갯벌은 관광지나 농경지 개발을 위해 사라져 버렸다.


대기 오염은 오존층에 점점 큰 구멍을 만들고 있다. 오존층이 무엇인가 하면 오존은 3개의 산소 원자로 구성된 단순 분자다. 오존층은 성층권에 있는 산소가 태양의 자외선을 받아 만들어 지는 것이다. 오존은 지상에서 60킬로미터 높이까지 서로 다른 농도로 분포되어 있는데 특히 20~25킬로미터에는 농도가 진한 오존층이 있다.


지구온난화는 온실 효과 때문에 그런 것이다.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여러 기체의 농도가 높아져서 그런거다. 한꺼번에 비가 많이 오면 수백 명이 다치고 엄청난 재산 피해도 생겨난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약과이다. 중국은 땅이 큰 만큼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1991년에는 3천면 이상이 죽고 2~3억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일본도 60여 명이 죽고 수천 명이 피해를 입었다. 남극 대륙에는 면적이 수천 킬로미터나 되는 거대한 빙붕이 여러 개 있다. 그런데 2000년 3월에 그중에 하나인 ‘라르센-B’ 빙붕이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붕괴 되었다. 수천개의 빙산 조각들로 조각나 지금도 녹고 있다. 그래서 세계 각지의 해수면이 높아질까 봐 큰 걱정이다.


적조는 바닷물의 색깔이 적색이나 황록색으로 변화게 된다. 적조가 발생하면 많은 플랑크톤 때문에 물 속의 산소가 부족하게 된다. 또 죽은 플랑크톤에서 분비되는 점액질이 어패류의 호흡기관에 부착하여 질식케 한다. 적조 때문에 죽어 버린 물고기들은 그냥 바닷속에서 썩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에서 처음 적조가 발생한 곳은 1962년 경남 진동향이다. 오염에 따라 대기오염은 나무를 열심히 심는 방법과 종이를 재활용하고 절약하는 방법. 자동차를 이용하기 보다는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수질오염은 세수와 양치질을 할때는 물을 받아서 사용하고 물을 사용하고 나서는 꼭 잠갔는지 확인도 해야 한다. 몸을 씻을 때는 너무 많은 양의 샴프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토양오염을 위해서는 쓰레기의 양을 줄여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80퍼센트 이상이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쉽게 부패된다. 그래서 매립을 해도, 소각을 해도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좋은 방법은 음식물 쓰레기는 사료로 만들어 쓸 수 있다. 일반 사료보다 영양도 풍부해 가축들도 되게 좋아한다. 그렇다고 음식물을 마구 버려서는 안된다. 우리들이 할 수 있고 학교에서도 배워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다.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도 우리들이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우리들은 환경의 주인이 아닌 지구에게서 빌려 쓰고 있는 중이다.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 다음 주인들에게 깨끗하게 사용하여 되돌려 주도록 노력하자.

박완수 기자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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