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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훈 (서울을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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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의 희망 포스코 탐방


청와대 어린이기자단이 ‘미래 녹색 에너지 희망! 포스코’를 탐방하였습니다. 저는 전날까지 노원어린이영어캠프를 다녀와서 피곤했지만 현대자동차 탐방 때보다 훨씬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날씨가 매우 추워서 따뜻한 옷을 입고 수첩, 필기도구, 사진기를 준비해서 아버지와 함께 청와대어린이기자단이 모이는 약속 장소인 서울역으로 출발했습니다. 서울역에 도착해보니 다른 친구들이 많이 와 있었습니다. 서울역에서 약 20분 정도 친구들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단 한번도 타 본적이 없는 엄청나게 빠른 KTX를 타고 포스코로 출발하였습니다. 2시간 정도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내렸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드디어 포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본격적으로 포스코 탐방을 시작하였습니다. 첫번째 방문 한 곳은 포항제철이었습니다. 먼저 철을 만드는 방법을 잘 알 수있는 시뮬레이션을 보았습니다. 철광석을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여 그것을 녹여 철을 만드는데 그 중 아주 뜨거운 철을 납작하게 눌러서 차갑게 만드는 것을 열간압연이라고 합니다. 철을 만드는 또 다른 방법은 우리가 씻는 보통 온도의 물로 철의 온도를 낮게 만들기도 합니다.


철을 만들때는 탄소, 규소, 망간, 인, 황 5총사가 필요하며, 순서는 제선-제강-압연으로 나뉩니다. 작년 포항 제철에서는 무척 많은 철을 생산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5천 200만톤의 철 중에 3천 300만톤을 포항제철에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포항제철에서 만든 양의 철을 1CM단위로 쭉 눕힌 길이가 달에서 지구까지 23번이나 왕복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포스코 역사관에서 철로 만든 작품들을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홀앤 푸싱이었습니다. 그 작품 뒤에는 물이 흐르고 있어서 배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또 역사관에서는 1973년 6월 9일이 철의 날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환경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한국의 물 사용량과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데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한지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은 UN에서 물 부족 국가입니다. 우리나라 1인당 하루 물 사용량은 409g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하천을 오염시키는 여러가지 오염질 중 우유는15000배, 된장국은 7200배, 술은 40000배, 간장은 30000배, 사용 식용유는 198000배, 어묵국물은 15000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 대기를 오염시키는 것은 질소산화물, 먼지, 자동차 배기가스 등이 있는데 산성비 오염의 원인은 황산 화물과 질소산화물 때문입니다. 도시대기 오염의 가장 큰 원인은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이 아니고 자동차의 영향이었습니다. 자동차의 영향은 무려 80%나 되었습니다. 포스코는 정말 환경을 많이 생각한 곳 같습니다. 포항 제철소에는 100종의 230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습니다.


이번에는 황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흔히 황사의 장점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황사의 장점은 꽤 많았습니다. 황사는 산성비를 중화시키고 산성토양의 중화, 토양속 미생물에 의한 무기염 흡수를 강화시킵니다. 이제부터 황사의 나쁜 점만 생각하지 말고 좋은 점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폐기물의 자연분해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칫솔은 분해되는데 무려 100년이상이 걸립니다. 플라스틱 병은 500년 이상, 금속 캔은 100년 이상, 일회용 컵은 20년 이상, 담배필터는 10년 이상, 종이는 0.3년(4개월)이상 입니다.


중앙부에 한 모형이 있었습니다. 그 모형은 전기로와 전기모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조그만 모형을 만들 때 필요한 돈은 무려 1억이라는 엄청난 돈이었습니다. 다음 이동지는 환경센타였습니다. 청와대어린이기자단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려 하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 환경센타의 높이가 무려 75M나 되었습니다. 환경센타에서 망원경으로 포스코 전체를 보았습니다. 굉장히 넓었습니다. 전 우리나라 대표이고 세계 철 생산 3위인 포스코가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료전지발전소를 탐방하였는데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습니다. 발전소라고 하기에는 작은 규모였지만 연료전지발전소는 MBOP, EBOP, 스택를 대표로 사용하고 있으며, 녹색성장위해서는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포스코 탐방에서 녹색성장과 철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세계적인 철강회사인 포스코를 잘 알게 되었으며, 너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송경훈 기자 (서울을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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