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월 26일 (음력 1월 1일) 조상들에게 올릴 차례상을 정성껏 마련해서 차렸어요.
다른 지역에 살아서 평소에 잘 볼 수 없었던 많은 친척분들이 모여서, 음력 설 차례에 올릴 과일, 생선, 한과, 곶감, 밤, 포, 대추, 산적, 떡들을 정성껏 준비해서 상을 차렸어요. 차례상은 붉은색은 동쪽 흰색은 서쪽 등 차리는 방법도 어렵답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조상들에게 절을 엄숙하게 했답니다. 비록 화려한 상차림은 아니었지만, 우리들은 가슴 속에 올 한 해가 잘 되기를 하는 바람으로 절을 올렸어요.
차례를 지낸 뒤, 친척분들과 그 동안 안부와 지내온 이야기도 나누면서 음식을 맛있게 나눠 먹었어요.
조윤교 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