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46호 11월04일

인터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백승원 기자 (서울목운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8 / 조회수 : 579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설레인 마음으로 김한섭 금속공예 명인을 만나보자

나와 5명의 푸른누리 기자들은 10월 12일에 청와대 사랑채에서 금속공예 김한섭 명인을 인터뷰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 나는 안동 한지공장에 다녀오고 나서 우리 전통에 매우 관심이 많아졌다. 왜냐하면 한지공장에서 일하시는 분을 만나게 되었는데 내가 푸른누리 기자라고 하니 우리나라 전통의 맥을 지키기가 얼마나 힘든지 꼭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주라고 부탁하셔서 우리 전통이 위급하다는 것을 알고 다른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는 금속공예는 맥을 잘 이어나가고 있는지...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처음 질문을 했다.

Q. 명인은 어떻게 될 수 있나요?
A. 실력, 작품성을 모두 겸용하고, 노력을 얼마나 하는가, 대중에 얼마나 알려져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Q. 은장도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A.정확한 유래는 모르지만, 고려사에 몽골 어린이들이 칼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해서, 그것으로 고려장검을 만든 것이 유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Q.평소 어떤 마음으로 검을 제작하시나요?
A.우리의 고유의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하고 있습니다.

Q.사극 드라마에 진짜 환도를 납품하시나요?
A.네, 사극에서 쓰는 칼이 진짜 환도입니다.

Q.칼을 만들 때 도면을 그리시나요?
A.도면을 그리지 않으면 칼이 칼집에 들어가지를 않아서 도면을 그립니다.

Q.안동의 전통 한지공장에는 일이 힘들어서 후계자가 없다는데 후계자 양성을 하고 계신가요?
A. 아들도 금속공예 분야에 있습니다.

Q.금속공에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언제인가요?
A.항상 힘들지만,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기자들이 가고나서 시연을 하셨다. 문양을 새기는 모습에 노력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았다. 우리 문화를 지키려는 김한섭 명인의 마음가짐을 본받아야 겠다.

집으로 돌아오며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못한 질문이 2개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더욱더 참신한 질문 5개를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되어서 좋다. 김한섭 명인께서는 좋은 말을 주셨다. "우리 것이기 때문에 해야 한다." 우리 것을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도 가지면 좋지 않을까?

백승원 기자 (서울목운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 읽는 세상]11월 1주 교보추천도서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59/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