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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호 11월04일

문화 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지수 독자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 / 조회수 :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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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문화속으로

천년의 역사가 숨쉬고 있는 경주로 청주교대부설초 5학년이 현장학습을 갔다. 2010. 10.19~20일동안 우리는 교복을 입고 가게 되어 매우 불편했지만, 우리반 담임선생님께서도 멋진 양복입고 가셔서 멋있었다. 청주에서 경주까지는 약 3시간정도 걸렸다.

제일먼저 도착한 곳은 포석정이었다. 포석정은 전복 껍데기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곳에 물을 흐르게하여 선비들이 술잔을 띄우면서 시를 읋었다고 한다. 갓을 쓴 옛날 신라의 선비들 모습이 떠올랐다. 그다음으로 천마총에 갔다. 천마총은 그안에서 출토된 천마도 때문에 얻은 이름이다. 천마도는 하늘을 나는 말이 그려진 그림이다. 내가 알고있는 하늘을 나는 말은 유니콘 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천마도도 하늘을 나는 말 모양의 상상의 동물이라는걸 처음 알았다.

천마총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첨성대가 나오는데 첨성대는 옛날에 하늘을 관찰하던 천문관측대라고 한다. 첨성대는 전체적으로 음력1년 날수인 361개에 쌓아올린 단은 12개월과 24절기, 27단에 맞추었다고 한다. 너무나 놀라운 과학적으로 만든 관측대이다. 이곳에서 기념으로 친구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다음 장소인 석빙고로 갔다. 석빙고는 여름에 왕이 먹을수 있도록 얼음을 보관했던 장소이다. 지금으로 말하면 냉장고라고 할수 있는 석빙고의 외부는 무덤같이 보이지만 안의 내부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화강암은 통풍이 잘되는 돌이라서 화강암을 이용했다고 한다. 안에는 직접 들어가지 못했지만, 내가 신라시대 왕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동이’와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다.

오늘의 마지막 장소인 국립경주 박물관은 각자 2시간씩 자유관람을 할수 있어 마음껏 볼수 있었다. 그곳에서 처음본 것은 성덕대왕 신종이었는데, 애밀레종이라고 많이 알려진 종이다. 전설처럼 정말로 종을 만들때 아기를 넣었을까?


그 다음 고교관에 들르는 벽에 아주 멋있는 벽화가 있었다. ‘울산 천전리비석‘인데 사냥하는 모습들이 벽화에 새겨져 있었다. 그안에 들어가보니 신라시대에 출토된 많은 유물이 있었는데 내 눈에 띠인것은 사람 무늬가 그려진 토기였다. 그렇게 인물이나 동물 또는 특정한 물건을 본떠 만든겻을 상형토기라고 한다. 신라가야지역에서 출토되었다고 한다.


금으로 만든 금관 금허리띠는 왕릉급 무덤에서 주로 출토되었는데 금이 너무 화려해서 갖고 싶었다. 금귀걸이도 보았는데 너무 크고 무거워 보였다. 그런 귀걸이를 옛날 신라사람들이 착용했다니 매우 힘들었을것 같다. 안압지에서는 1600여점에 이르는 다양한 토기들이 출토되었다. 토기의 종류는 200여가지에 이르렀다. 그외에 웃는기와, 금제 보경등 많은 유물을 보았다.

경주박물관을 2시간씩 보고나니 발도 아팠고 다른 친구들이 하지 않는 노트에 필기를 해야하니 매우 힘들어서 조금 쉬었다. 박물관을 마직막으로 본후 우리가 잘 숙소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친구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8시에 불국사에 갔다. 내눈에 처음 보인건 청운교와 백운교였다. 전체 33계단이었다. 청운교는 푸른 청년의 모습을 뜻하고 백운교는 흰 머리의 노인 모습을 뜻한다고 한다. 그런 뜻이 있다니 신라의 역사를 알수 있어 신기하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석가탑과 다보탑이 세워져있었다. 석가탑은 국보 제 21호, 다보탑은 국보 제20호로 지정되어있다. 석가탑에서는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발굴되었다. 동전 10원 뒷면에 새겨진 다보탑을 진짜로 보니 더 멋있다. 그외로 불국사 부도와 극락적 금동 아미타여래좌상도 보았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일정인 괘릉에 갔다. 괘릉은 신라3대왕의 원성왕의 릉이다. 괘릉의 둥근 묘에는 12개의 십이지상이 그려져있다. 친구들과 우리띠인 토끼를 찾아보았다.


괘릉에서 나온 후 안내소에서 괘릉무늬 도장도 찍었다. 오는 길에 경주의 유명한 경주빵도 샀다. 2일 동안 경주 현장학습이 끝났다. 천년동안 신라의 도읍지였던 경주는 오랜 세월만큼 많은 유적과 유물이 있었고 신라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앞으로 우리나라 많은 역사적인 곳들을 찾아가 보고 싶다. 오랜 세월까지 잘 남겨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을 더욱 아끼고 지켜야겠다.

정지수 독자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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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11-09 17:30:48
| 우리집과 가까운 곳이라 우리동네를 보는 것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1-28 20:14:27
| 신라의 유적들을 잘 보았습니다. 유익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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