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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호 11월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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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화 독자 (서울노량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4 / 조회수 :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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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기자님을 만나서

10월 16일 오후 3시 30분 KBS본사에서 이수정 기자님을 만났다. 현재 이수정 기자님은 나에 무료과외 선생님이라 매주 만나 뵙는 사이다. 질문은 총 6가지였는데 이수정 기자님은 내 질문에 자세히 대답해주었다.


Q.안녕하세요. 바쁘신데 이렇게 시간을 네주셔서 감사하고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이수정이고, 현재 KBS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선화랑 선생님과 제자 사이로 만났습니다.


Q.하는 일 중에 현재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해도 해도 쉽지 않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워낙에 방송기자라는 직업이 내가 한 취재와 방송에 판명이 커서 조심해야 되고 잘해야 해요. 내가 잘하면 그 사람의 인생을 살리고, 잘못하면 그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하면할수록 부담스럽습니다.


Q.기자로서 보람을 느낄 땐 언제이신가요?

-나의 기사가 9시뉴스에 나가 해당사람이 무척 억울한 사람이었는데 네가 뉴스에 알림으로써 그게 다 해결돼 울면서 전화해 고맙다고 말했을 때. 그때가 보람을 느낍니다. 또는 억울한 사람이 있었는데 내가 방송을 해서 제도가 바뀌어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았을 때입니다.


Q.기자로써 느끼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내가 취재를 해 방송을 했을 때 그 파급력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클 때입니다. 어떤 사람이 조금 잘못한 것을 방송뉴스에서 많이 잘못한 것처럼 보여 자살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고 기사를 내보내기 전에 ‘내가 과연 방송을 했을 때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나?’라는 생각을 해야 해 힘들어요.


Q 어릴 때 꿈은 현재의 직업과 같습니까?

-아니요. 저는 어릴 때 꿈이 법조인이었어요. 주변의 판사, 변호사가 너무 멋져보였어요. 그런데 대학교를 가서 여행을 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어 기자가 됐어요.


Q.과거(초등학교)로 다시 돌아가신다면 무엇을 꼭하고 싶으신지 1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과거로 간다면 난 그때부터 운동을 1개 하고 싶어요. 수영이나 테니스, 운동을 하나 하겠어요. 악기도 하고 싶어요. 초등학교 때 운동이나 악기를 많이 못해 아쉬워요.


Q. 미래에 기자의 꿈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냥 나 하나 잘살고 내 가족만 잘살기 위해 나하나 유명해지기 위해 기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정말 어려운 사람들, 서민들, 정치인이나 힘 있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 고 쓰는 기사가 아닌 내가 불리해지더라도 정말로 그런 기자로 기사를 평생 쓸 자신 있고, 평생 마음이 바뀌지 않을 자신이 있으면 기자를 하길 바라요.


*이수정 기자님의 말씀에서 기사쓸 때의 신중함과 어려움을 알게 되었고 기자로서의 양심과 자세 많은 배려와 사랑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수정 기자님,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올려주세요. 저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과 배려로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선화 독자 (서울노량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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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11-04 21:17:30
| 기자를 싶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싶지 않겠어요. 책임감이 따라야하는 직업이라 사실 어려운 직업가운데 하나 같아요.
최은솔
서울금화초등학교 / 6학년
2010-11-11 16:40:42
| 세계 이곳 저곳의 소식을 전하는 기자는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직접 찾아가 사건의 진실을 전하지 못하지만 용기있는 기자들 덕분에 우리는 세계 여러나라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세계 곳곳의 기자님들 모두무두 화이팅 !!!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1-13 21:50:49
| 기자의 사명감이 느껴지는 기사인것 같습니다. 더욱 열심히 취재하고 기사를 써야겠네요.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강민지
영광초등학교 / 6학년
2010-11-14 14:53:40
| 기자라는 직업이 그렇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기자가 어떻게 기사를 쓰느냐에따라 기사의 주인공의 이미지가 달라지니 까요. 저도 이수정 기자님처럼 기자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 겠어요. 기사 잘 쓰셨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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