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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호 11월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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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채원 기자 (한양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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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기자를 만나다

어떤 기자를 인터뷰할까? 우리 학교 푸른 누리 기자들? 내가 작년에 조선일보 NIE대회 대상을 탔을 때 나를 인터뷰 하고 기사를 썼던 기자님? 많은 생각을 한 결과, 내가 보는 소년조선일보에 얼마 전부터 기사를 쓰고 있는 김지혜 인턴 기자를 인터뷰 하기로 하였습니다. 김지혜 기자님을 만나니 내가 생각했던 기자의 느낌보다는 마치 사촌 언니(?)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지혜 기자님은 올해 24세로 소년조선일보에서 4개월째 인턴기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채원: 인턴 기자는 무엇인지요? 그냥 기자랑 무엇이 다른가요?

김지혜 기자: 인턴 기자는 기자가 되기 위해 연습하고 배우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턴 기자와 그냥 기자와의 차이점이라면, 아직은 인턴기자가 배우는 단계라는 거겠지요?^^ 인턴 기자보다 선배 기자들이 더 실력이 뛰어난 게 사실이고요. 하지만 인턴 기자도 선배기자들과 똑같이 취재하고 기사를 쓴답니다.


채원: 저는 여러 가지 꿈이 있지만 아직 정하지는 못했어요. 글쓰기를 좋아해서 작가가 되고도 싶고, 칼라 디자이너도 되고 싶고, 여러 나라 여행을 하기 위해서 외교관도 되고 싶고... 기자님의 어렸을 때 꿈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해서 기자가 되셨나요?

김지혜 기자: 어렸을 때 꿈도 기자였어요. 대학교 다니면서 4학년이 되자 본격적으로 언론고시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그 과정에서 소년조선일보 인턴에 뽑히게 되었답니다. 서류, 글쓰기 시험, 면접 등을 거쳤어요.


채원: 자라면서 한 여러 가지 활동, 뭐 악기 배우기나 수영, 영어, 여행 등등 여러 가지 활동 중 기자 활동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김지혜 기자: 그 모든 게 기자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기자란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게 중요하거든요.


채원: 저는 푸른 누리와 소년조선일보 명예기자로 황동하고 있는데요, 지난 번 청와대 초청행사에서 한국경제 TV의 유미혜 기자님께서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을 많이 하여야 하고, 끊임없이 많은 궁금증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신 게 기억에 남습니다. 김지혜 기자님께서는 좋은 기사를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김지혜 기자: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선 열심히 취재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또 글을 논리적으로 잘 쓰는 실력도 필요하겠죠.


채원: 기사를 쓰려고 인터뷰할 사람을 정할 때면 혹시 그분이 거절하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꼭 인터뷰 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만일 인터뷰를 거절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김지혜 기자: 꼭 인터뷰 하고 싶다는 진실된 마음을 계속해서 보여줘야겠지요?


채원: 제가 작년에 조선일보 기자님하고 인터뷰 할 때 소년조선일보에 실린 몇 편의 제 기사를 보시고 당첨이 잘 되나보다고 말씀하셨었어요. 즉 기사가 많이 실리는 것 같다고 말씀하신 것인데요, 실제로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요. 열심히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했는데 신문에 실리지 않으면 조금 실망도 되고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기자님께서는 열심히 취재하고 쓴 기사가 신문에 실리지 않으면 기분이 어떠세요?

김지혜 기자: 그럴 경우 속상할 때도 있지만, 신문에 실린 더 좋은 기사들을 보면서 연습합니다. 속상함 보단 열심히 노력해야겠단 맘이 더 커요.


채원: 취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적은 언제였습니까?

김지혜 기자: 기억에 남았던 건 경북 봉화 남회룡 분교를 취재 갔을 때였어요. 그 곳 아이들의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모습이 인상 깊었죠.


채원: 앞으로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취재를 하고 싶습니까?

김지혜 기자: 앞으로도 계속 어린이들을 위한 기사를 쓰고 싶어요. 문화나 스포츠 분야에도 관심이 많고요.


채원: 제가 이제 초등학교 생활의 반이 지났습니다. 기자님의 초등학교 경험으로 초등학교 졸업 전에 꼭 해야 할 일을 몇 가지 추천해 주세요.

김지혜 기자: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많은 책을 읽으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운동장이나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도 중요해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많이 이곳저곳 다니면서 구경하고 여행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답니다.


채원: 마지막으로, 매일 취재하느라 인터뷰만 하셨을텐데 거꾸로 저의 인터뷰에 응해보시니까 어떠하신지요?

김지혜 기자: 인터뷰 해보니 나름 재밌는데요. 뭔가 쑥스럽기도 하고요.


김지혜 기자님! 앞으로 좋은 기사 많이 써주세요! 기사 마감하느라 정신없이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좋은 답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곽채원 기자 (한양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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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11-04 16:59:57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김지혜기자님 인터뷰는 저의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래서 추천 꾹~
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0-11-04 21:18:32
|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서 오히려 제가 더 기쁩니다...
심서영
봉림중학교 / 1학년
2010-11-05 18:04:41
| 곽채원기자~ 인터뷰를 아주 잘하셨는데요?^^ 꼼꼼한 질문~~아주 잘 읽었습니다.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0-11-12 20:53:15
| 기자와 기자의 만남^^
기자끼리여서인지 너무 대화가 자연스럽고 꼼꼼한데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1-13 22:13:21
| 책을 많이 읽으라는 지자님의 가르침을 새겨들어야 겠어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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