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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호 11월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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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독자 (금구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 / 조회수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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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소리가 하늘을 뒤덮던 날

F1코리아그랑프리가 열리던 지난 24일,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은 신규건설로 노면이 미끄러운 데다가 비까지 오면서 더욱 악조건이 되고 말았다. 이미 예고된 바였지만, 비구름은 얄밉게도 대회 시작 시간을 지연시키면서 대회 진행위원들을 긴장시켰다.


원래 대회 시작 시간이었던 3시가 조금 못된 시간에 안내방송으로 기상문제로 인해 노면이 미끄러워 대회를 10분 지연한다고 하였다. 10분 뒤, 대회는 정상적으로 시작하지 않고 노면이 미끄러울 경우나, 경주자들이 문제가 생겼을 때 등장하는 세이프티카를 시작으로 풀 포지션 순서대로 F1머신들이 경기장을 돌았다. 하지만 그렇게 3바퀴를 돌고 난후, 적색 깃발이 나부꼈다(적색깃발:경주를 중단하여라).

F1머신들은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가고 레이스는 중단되었다. 또 본 경기가 시작된 후에도 경주로를 이탈하거나, 머신과 머신끼리 부딪히는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바람에 세이프티카는 그 후에도 여러번 나오게 되었다.


우승은 페라리 팀의 페르난도 알론소(29)가 차지하였다. 레드불의 우승 후보인 마크웨버(풀포지션2위)와 세바스찬 베텔(풀포지션1위)이 풀포지션에서 페르난도 알론소(풀포지션 3위)를 앞질렀지만 웨버의 초반탈락과 베텔의 머신 이상으로 알론소는 시즌 5승째를 챙기게 되었다.


순위: 1위(알론소), 2위(해밀턴-멕라렌), 3위(필리페 마사-페라리)


경기 운영 미숙보다 더욱더 시급하게 고쳐야 할 문제는 바로 경기장 내에 있었다. 결승전이 열린 24일은 비가 오는 것이 예고되어 있었다. 하지만 공사를 빠듯하게 끝낸 상황이어서 부분적으로 미숙한 점이 많았다. 사람들이 경기장 밖에서 이동하는 길은 쏟아진 비로 진흙탕이 되어 있었다. 자갈로 되어 있었지만 물이 고인 곳이 많았고, 자갈이 쌓여 있지 않은 곳도 많았다. 또 경기장 입장 통로가 사람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 사람이 많이 올 것을 뻔히 알면서도 경기장 입구가 상당히 적은 것도 문제점이 되었다. 경기장 안에는 아직 공사가 덜 된 듯이 공사자재가 돌아다녔고, 경기장에는 아직 잔디로 덮여지지 않은 곳이 있었다. 향후 7년간 F1경기가 열릴 만큼 시급한 보충이 필요할 듯 싶다.

김동현 독자 (금구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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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11-09 19:33:28
| 영암에는 도자기를 만드는 연구소가 있어서 가본 적이 있습니다. 월출산도 가고 ...이렇게 자동차 경주가 있다는 뉴스를 보고 저도 가고 싶었습니다. 가지는 못했지만 기사를 보기 반갑고 유익했습니다. 기사 잘읽고 갑니다.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0-11-12 20:58:04
| 와우~~~
저 자동차의 생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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