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의 좋은 점과 나쁜 점

만화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많은 것을 앗아가기도 합니다. 우선 만화로 된 역사책이나 과학책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지식을 제공해줍니다. 또 우리를 재미있게 해주기도 합니다. 이렇듯, 꼭 만화가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겠죠? 만화가 너무 재미있거나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이 너무나 귀여워서, 그런 많은 이유로 우리는 세워놓은 계획을 지키지 못하거나, 용돈을 너무 많이 쓰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만화를 좋아한다는 점을 고려해두고 생각을 한다면, 시간활용을 잘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들은 만화 때문에 시간활용을 하지 못했거나, 과소비등으로 인한 피해를 본적이 있나요? 또, 그때 어떻게 대처했나요? 저 역시, ‘케로로’ 라는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너무나 귀여워서 핸드폰 고리와 수첩을 사고, 만화를 읽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서 해야 할일을 하지 못해 피해를 본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용돈 기입장을 써보고 생활계획표에 만화 보는 시간을 따로 만드는 등 다른 대처 방법을 사용했답니다. 문제가 있는데도 고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해가 되겠죠? 만화를 보면서도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크게 만화가 나쁘지 않을 거예요. 그러면 부모님께서 걱정하실 필요가 없겠죠?

만화의 좋은 점은 자세히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재미를 줍니다. 이 장점을 이용해서 사람들은 재미있는 과학상식 만화책을 만들었답니다. 두 번째, 주인공들이 귀엽습니다. 대다수의 여러분들은 만화의 주인공들을 핸드폰 배경화면이나 열쇠고리, 공책, 많은 학용품들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분들은 더 귀엽고 디자인이 좋은 품질을 선택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세 번째, 유익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것들이 많습니다. 폭력적인 내용을 담은 만화도 있지만, 우리들의 학교생활을 재미있게 담았거나 일기, 또는 교과서 만화 등은 꼭 나쁘지 많은 않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만화’라고 하면 싸움이나 잔인함을 떠올리시지만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닙니다.

푸른누리 기자단 여러분이 이런 이유로 만화를 좋아하는 거라고요? 하지만 잠깐, 단점도 있습니다. 우선, 만화란 것은 보면 볼수록 계속 빠져들기 때문에 시간 조절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30분만 보기로 자신과 약속을 했지만, ‘딱 5분만 더’라는 마음가짐을 갖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만화 보는 것을 일상에 두고 자신이 할 일이 비는 시간에만 읽어야 합니다. 두 번째, 만화의 나오는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서, 혹은 유행을 타서, 많은 이유로 과소비 하기가 쉽습니다. 물론 과소비의 원인이 ‘만화를 읽어서’ 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제 기사를 읽고, 좋은 충고가 되었으면 좋겠겠습니다.

조서연 기자 (창원상남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