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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호 11월04일

문화 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백승협 기자 (중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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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 전설을 재현한 "시와쓰마쓰리"


10월 2일 1300년 전 옛 백제의 혼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일본 규슈의 미아자키현 마시토초 난고쿠에 전해지는 백제왕 전설을 재현한 “시와스마쓰리” 1년에 한번 아들이 아버지를 찾아 뵙는 엄숙한 의식을 담은 대규모의 축제이다.


“시외스마쓰리”는 660년 전 백제가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 의해 멸망하자 많은 왕족들이 일본으로 건너갔는데 시와스마쓰리는 폭풍우를 만나 표류하다가 미아쟈키현 마사토구 난고손과 기조초에 따로따로 도착한 백제왕족부자가 1년에 한번 재회하는 축제로서 예로부터 마을사람들에 의해 소중히 계승돼 왔다고 한다.


아버지인 데이카오은 미사토초 넌고구에 아들 후쿠치오는 기조초에 살았으며 사후에 각각 미카도신사와 히키신사에 신으로 모셔지게 되었다고 한다.
축제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발견된 유물등에 의해 1457년 경에 행해지고 있었음을이 자료를 통해 판명되었다,


편도90km를 9박10일에 걸쳐 이루어졌지만 일부일정을 생략하고 대부분을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2박3일로 단축 되었다.
일본에서는 민속적으로 가치 있는 축제라고 하여 1991년 문화청으로부터 ‘민속문화재’로 선택되었다고 한다.

오늘 행사는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열린다고 하는데 ‘通’ 우리는 통한다 통하는 우리,통하는 마음, 통하는 미래란 주제가 잘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을 했다.


우리와 가까운 나라인 일본은 비슷한 점이 많이 있고 우리 조상들이 일본의 문화의 끼친 영향을 인정하고 백제의 문화를 계승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웠고 각 부스에 마련된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보면서 본받을 점도 많은 나라인 것을 깨달았다.


공연을 둘러 보기 전 일본의 전통 놀이 체험도 해보고 각 지방의 특색을 알리는 일본인들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금붕어를 잡는 것은 여전히 재미 있었는데 집으로 데리고 갈 수 없어서 돌려주었다.

올해로 6번째 맞이하는 한일 한마당 축제가 우리나라와 일본이 진정으로 가까운 나라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행사인 것 같았다. 2년 뒤에는 나도 자원봉사로 참여해서 많은 일본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주고 일본의 새로운 문화도 배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서울 광장을 빠져 나왔다.


백승협 기자 (중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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