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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호 11월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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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한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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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대왕의 오순잔치가 창경궁에서 열리다!

가을의 추위가 스쳐가는 10월 24일 중부초등학교 기자단은 창경궁에서 열리는 영조대왕의 오순잔치를 재현 해놓은 것을 취재하러 갔다. 영조대왕으로는 승협 기자의 아빠께서 되셨고 왕세자는 승협 기자가 했다.

궁궐의 내시로 체험 삶의 출현현장에 출연 중이신 개그맨 장웅 아저씨가 내시 옷을 입고 촬영을 하고 계시는 모습이 눈에 띄어서 장웅 아저씨를 행사 직전에 인터뷰 해보았다.


봉준한 기자: 영조 대왕의 오순 잔치 행사에 체험을 직접 하시며 다양한 체험을 하셨는데 조선 시대의 의상을 입고 계시니 기분이 어떠세요?


장웅 아저씨: 평상복을 입고 다닐 때는 그냥 아무 곳이나 다닐 수가 있는데 아무래도 궁중 의상을 입으니까 숙연해지고 좀 격조 높은 행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장웅 아저씨께서는 외국에 갔을 때에는 그 나라의 문물이나 유적지 같은 곳을 가서 배우고 오는데 대한민국 국민인 나는 정작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가보지 않았던 것이 부끄럽다고 말씀해 주셨다.

장웅 아저씨와의 짧은 인터뷰가 끝나고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먼저 의장부 들이 커다란 깃발을 들고 나오며 씩씩하게 걸어나갔다. 그 다음에는 지금의 대통령 경호원에 해당하는 군사들, 임금을 보좌하는 내시들이 차례로 나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왕세자로 출연하는 백승협 기자가 멋진 세자의 옷을 입고 나오기 시작했다. 세자의 옷을 입으니 좀 커서 불편해 보이기도 하였지만 정말 왕세자가 된 것 같아 보기 좋았다.


왕세자의 행렬이 끝나고 임금에게 식 준비가 끝났다고 알리는 신호를 보냈다. 신호를 보내고 몇분이 지나고 나서 큰 나무 같은 가마를 타고 임금이 나오셨다. 임금은 내려오실 때도 몇몇 신하들이 부추김을 받으며 가마에서 내려왔다.


임금이 행사에 등장하자 임금은 맛있는 음식들이 차려진 음식상 앞에 앉았고 왕세자는 머리를 숙이며 절을 하고 임금께 술을 올리는 의례를 실수 없이 잘 해냈다.


그 후에는 여러 무용수들이 나와 흥이 넘치는 전통춤을 추었다.무용수 한명 한명이 마치 시계안에 있는 톱니바퀴처럼 서로 같이 맞물여서 오순잔치를 축하해줬다. 무용수들의 춤이 끝나고 창경궁의 정문인 돈화문으로 의장대와 문무백관들이 차례대로 퇴장을 했다.


이번 영조 대왕 오순잔치에 참여해보니 영조대왕의 위엄과 조선시대 후기의 잔치 모습, 형식까지 배우고 볼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던 것 같았다.

봉준한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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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0-11-06 16:11:06
| 좋은 행사에 참여하셔서 재미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행사에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느끼게 해 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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