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힘내라, 친구야!’ 벼룩시장

10월 23일, 경기도 교육청 앞마당에서 난치병 학생 돕기를 위한 사랑 나눔119 ‘2010 힘내라, 친구야!’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2005년부터 행사가 진행해왔으며 2009년을 제외하고 올해로 5번째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사)정다우리, KT, 경기도보건교사회(수원/성남/안양/과천/화성오산/용인), 경기도중등보건교과연구회 등 4개 기관과 함께 경기도 교육청 후원으로 열렸습니다.
　

10시부터 벼룩시장이 시작되었고 10시 35분부터 경기도 교육감, 보건교사(교과)회장, KT 본부장, (사) 정다우리이사장, 국회의원, 교육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개장 퍼포먼스로 행사 선언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인사말, 격려사, 축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경기도 교육감의 인사 말씀은 모두가 미래를 만들도록 이 자리를 기억하자고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교사와 학부모 등 1000여 팀이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KT 사에서는 UCC제작 및 무료사진인화를 하였고 페이스페인팅, 성교육, 음주운전 체험 등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경기도 교육감과 여러 관계자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둘러보셨습니다. 그 와중 인터뷰 요청에 기꺼이 응해주셔서 경기도 교육감님과 인터뷰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기자 : 경기도 교육청에서 5회 ‘힘내라, 친구야!’가 열린 계기와 목적은 무엇입니까?
김상곤 교육감 : 경기 교육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교육 방침은 존중, 배려, 나눔, 함께 하는 정신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실제로 나누고 함께하는 정신을 가지기 위해 학생들이 소중하게 쓰던 물건을 서로 나누고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하기 위해 경기도 교육청에서 행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자 : ‘힘내라, 친구야!’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상곤 교육감 : ‘힘내라, 친구야’ 난치병 돕기 행사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줄 몰랐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친구들을 이해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고 무척 기뻤습니다.

기자 : 난치병으로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상곤 교육감 : 난치병에 좌절하지 않고 굳세게 일어서서 모든 어린이들이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내라, 친구야!’ 행사에 저 최형도 기자도 책과 여러 가지 물건들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책을 가지고 가는 바람에 다 팔지 못하고 행사 종료 후 기부하는 코너에서 물건을 내놓았습니다.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친구들을 생각할 때 이러한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행사를 통해 여러 초. 중학교 학생들과 우정을 나누어서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사랑은 나누면 더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난치병 친구들을 위해 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 학부모, 관계자 분들과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경기도 김상곤 교육감, 도움을 주신 김주희 대변인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형도 독자 (정평초등학교 / 5학년)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0-11-12 20:54:14 | 멋진 벼룩시장이네요^^ 감동적인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11-17 22:05:12 | 난치병 친구들을 위한 벼룩시장 의미있는 행사인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훈훈한것 같아요. 한용덕 2010-11-23 23:41:35 | 난치병 친구들을 위해 기사를 쓴 최형도 어린이의 따듯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최형도 어린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