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린 나누리기자 (현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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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푸른누리 3기 기자단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 박물관을 견학했다. 처음에는 "아... 내가 실수라도 저지르면 어쩌지??", "증권은 뭐고 채권은 뭐야??"라는 생각으로 너무 머리가 복잡했다.
하지만 강사 선생님의 자기소개를 듣고 한결 마음히 편해진 것 같았다. 강사 선생님은 주권이라는 돈보다 비싼 물건에 대하여 배웠으며 마이크로스프트라는 것으로 부자가 됐다는 빌게이트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들려주었다. "빌게이트는 중학교 때 문제아로 유명했지만 꿈에 대하여 열심히 노력하여 지금 이 성과를 올린 것"이라며 우리도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라는 조언을 해주셨고 세계 최고의 부자가 처음 본 사람에게 돈을 빌리는 법도 알려주었다.
강사 선생님의 소개와 설명이 끝나고 우리는 박물관을 탐방하러 갔다. 처음 본 것은 주식과 채권이다. "주식 회사에서 주인이라는 증표로 나누어 주는 증서를 주식이다", "채권은 국가, 지방단체, 회사 따위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차입하기 위해서 발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증권을 알아봤으니 증권 갤러리를 보자는 선생님의 말씀에 우리는 뒤따라 갔다. 특히한 모양이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던 마이크로소프트, 월트디즈니, 드림웍스, 소니, 피자헛, 세븐일레븐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기업의 증권들이 우리 눈에 띄었다.
박물관 탐방이 끝나고 우리가 증권모형을 만들었다. 모형이라도 내가 주식회사 사장이 된다는 게 마냥 신기했다. 사업가라는 꿈도 괜찮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즐거운 박물관 탐방을 한 뒤, 지금까지 멀게만 느껴졌던 증권, 돈이 새삼 가까워진 것 같았다.
김세린 나누리기자 (현산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