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축제를 소개합니다
국보 제 285호 반구대 암각화, 천연기념물 제 126호 귀신고래, 고래 박물관, 고래 생태체험관, 고래바다 여행선이 있는 울산은 고래 문화의 도시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고래 도시인 울산에서 고래축제가 열렸습니다.
2011.5.26~2011.5.29일 동안 여러 볼거리와 참여할수 있는 축제 입니다. 고래 축제 발생지인 장생포에서 고천제를 지내면서 축제의 안녕과 시작을 고하면서 개막을 해서 태화강둔치, 장생포, 신화마을 에서 여러가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장생포에서는 춤추는 고래마을 이라는 마당극과 고래의 꿈을 주제로 퍼포먼스, 장생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장생포 용왕제를 복원했습니다. 그리고 태화강 둔치에서는 일본 가요이 고래축제 "고래의 노래" 초청시연도 있었고, 대한민국 포크가수인 양희은, 한대수, 김창완 밴드가 출연해서 더욱더 축제를 빛내어 주었습니다.
고래를 찾아 떠난다는 주제로 퓨전 국악한마당, 태화강을 주제로 뮤지컬, 선사 고래 잡이재연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태화강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우산에 고래를 그려서 꿈과 희망의 우산길을 만들었고 "고래야 소원을 들어줘" 라고 두번 외치고 소망지를 달면 우리에게 넉넉한 고래의 품처럼 우리에게 복이 내린다는 소망지달기도 있습니다. "고래 내 친구" 라는 주제의 공원도 있고 "고래 얼음나라 고래" 주제의 고래 얼음조각들로 고래의 세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초등학생들은 태화강에 모여 고래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렸습니다.
신화마을에서는 신화마을 주민과 공공미술의 골목축제가 있습니다. 고래축제 글짓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고래에 관한 스크랩도 하고 고래책들도 찾아서 보았습니다. 새롭고 흥미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고래축제로 인해서 고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많은 사실을 알게 되어서 보람되었습니다.
배정환 독자 (병영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