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독자 (임당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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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우리 가족은 경상북도 예천 삼강주막마을을 견학했다. 주막마을은 칠백리 낙동강 물결이 내성천과 금천이 만나는 삼각나루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옛날에 과거시험을 치러 한양 <지금의 서울>에 가는 선비들과 봇짐 장수들이 휴식을 원하여 쉬어 가던 곳이다. 삼강나루터는 옛 영남대로의 낙동강 마지막 나루로 낙동강 하류에서 올라온 배에서 물건을 받아 주변의 고을을 다니며 장사를 하던 보부상들이 거쳐가던 곳이다. 조선시대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을 나라에서는 민속자료로 지정하여 현대인에게 옛날의 풍습을 전해주고 있다.
삼강주막마을을 둘러보며 이장님의 안내로 마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더불어, 떡메치기 체험, 조롱박공예체험 등, 여러가지를 경험할 수 있다. 낙동강 칠백리에 유일하게 남은 이 시대 마지막 주막 삼강 주막과 삼강 나루터를 여행해보세요!
-삼강주막마을 홈페이지 주소 : http://www.3gang.co.kr/main/main.php
이성윤 독자 (임당초등학교 / 5학년)